“‘이것’ 많이 마시면 몸에 좋아? 연령·성별에 따라 달라”
물은 우리 몸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물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수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물 섭취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강서영 의정부 을지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는 “수분은 물, 음료, 음식의…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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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 몸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물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수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물 섭취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강서영 의정부 을지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는 “수분은 물, 음료, 음식의…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 유병률이 40%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성인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이었다. 성인 비만이란 체질량지수(kg/m2) 25 이상, 복부비만은 남자는 허리둘레 90cm이상, 여자는 85cm이상을 말한다. 15일 대한비만학회가 국민건강보험서비스와 국민…
15일은 세계 담관암종의 날이다. 많은 이들이 들어봤지만 무슨 기능을 하는지 사실 잘 모르는 기관이 담관(담도)이다. 담관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이 간에서부터 십이지장까지 이동하는 통로를 말한다. 문제는 이곳에 암이 생길 때다. 암 중에서도 고약해 담도암에 걸리면 10명 중 7…
동아일보와 대한민국 최고 명의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최고위 과정이 문을 엽니다. ‘노블리제(NOBLIGE)’ 최고위 과정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합성어로 사회적 책임과 선한 영향력을 가진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노블리제는 우리나라 최상…
매일 키위 2개를 섭취하면 4일 만에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향상시키는 등 ‘멘탈 관리’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가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가 풍부한 키위를 매일 섭취하는 것만으로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악력이 약할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만성신장질환,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해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망률을 높이는 중요한 건강 문제다. 또, 최근 근육량과 근력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근감소증이 신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충에 반발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파업 등 집단행동을 유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정부의 정책에 반발하며 사직 의사를 밝힌 한 대형병원 인턴의가 화제다. 홍재우 대전성모병원 인턴은 지난 13일 유튜브 ‘공공튜브_메디톡’ 채널에 ‘결의…
최근 여러 연예인이 ‘이 병’을 언급하고 있다. 개그맨 양세형은 전성기에 이 병을 겪어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했음을 털어놨고 배우 차태현도 20년 전 미국에서 이 병에 의해 쓰러진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바로 사회 활동이 활발한 이들을 노리는 ‘공황장애’다. 연예인들의 고백으로 널리 알려…
세종시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이원근 씨(26)는 아파도 웬만해선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틴다. 지난달엔 감기몸살로 체온이 39.8도까지 올라서 어쩔 수 없이 병원에 들러 수액을 맞았지만 그때뿐이었다. 이 씨는 “바쁜 점심시간에 가게를 자주 비울 수 없어 가급적 약을 먹으며 버틴다”고 했다…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 휴업(파업)을 예고했던 전공의 단체가 파업을 유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개별 사직 등의 방식으로 단체행동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급성장했던 음식 배달 시장이 지난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사라지자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횟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 음식을 의미하는 ‘온라인쇼핑몰 음식서비스’의 거래액은 26조4326억…
체중감량을 위해 좋은 습관 중 하나는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것이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이 많이 분비된다. 침에는 탄수화물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들어 있는데 음식 속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포만 중추를 자극하고 …
■ 단국대병원 ‘ZAP-X 방사선수술센터’ 개소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사선 뇌수술 장비인 ZAP-X를 도입한 데 이어 5일 방사선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ZAP-X 방사선수술센터의 방사선 발생 장치에 대한 …
신약, 소재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 2024년도 신규 지원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초격차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
수명 연장과 고령화는 세계적 추세며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더욱 현저히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2023년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하고 2025…
최근 공장 화재 사고로 소방관 2명이 순직하면서 다각도의 소방관 보호 시스템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화상 전문병원인 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지난해부터 소방관 전문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과 재단은 작년 5월 11일…
《지난 12일은 ‘세계 뇌전증의 날(매년 2월 두 번째 월요일)’이었다. 국제뇌전증협회(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LAE)에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 제정했다. 우리 주위에 뇌전증 환자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작년 11월에 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응급실 뺑뺑이와 소아과 오픈런 같은 말이 유행하는 나라는 좋은 나라가 아니다.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된 …
중앙보훈병원이 지하 4층∼지상 5층(연면적 1만541㎡) 규모의 치과병원을 열었다. 중앙보훈병원 관계자는 “최첨단 시설 및 장비를 갖췄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치과병원과 지하철이 연결돼 환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은 보훈대상자 고령화로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