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효소 부족일 수도… 보충제 고를 땐 함량-원료 따져야”
《‘평소 소화가 잘 안 된다’ ‘잘 체한다’ ‘밀가루 음식이나 육류를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변비가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잘 붓고 피부가 칙칙하다’ ‘식곤증이 있다’…. 일상에서 자주 겪지만 막상 원인도 잘 모르겠고 해결도 잘 되지 않는 증상들이…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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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화가 잘 안 된다’ ‘잘 체한다’ ‘밀가루 음식이나 육류를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변비가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잘 붓고 피부가 칙칙하다’ ‘식곤증이 있다’…. 일상에서 자주 겪지만 막상 원인도 잘 모르겠고 해결도 잘 되지 않는 증상들이…
■ 김장훈 교수,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우수연제상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김장훈 교수(사진)가 지난 12∼13일 양일간 진행된 ‘2024년 제1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Surgical complication of partial clip…
《최근 방학을 맞이한 자녀를 둔 40대 주부 A 씨는 마음이 급하다. 아이들이 학기 중에는 바빠서 미뤄왔던 치과 진료를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A 씨는 평소 아이들이 치과를 무서워했던 터라 치과에 가는 것이 어색하고 어떤 검진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막막하다. 서울대치과병원…
글로벌 제약사 머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가임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프로그램은 저출산과 난임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머크사가 직원의 가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머크사의 가임 지원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한국에 재직 중인 모든 머크사 직원과 …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각종 부인병의 특효약이다. 여성의 병리적 분비물인 냉은 한자의 ‘찰 냉(冷)’ 자를 사용한다. 자궁이 차면 질환이 생기기 쉽다는 의미다. 냉증은 몸이 차가운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몸이 차면 소화 기능의 저하가 있…
추운 날씨에 아무런 이유 없이 온몸에 통증이 느껴지고 피로와 두통이 심해졌다면 이는 단순한 겨울철 근육통이 아닐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이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욱 꼼꼼히 점검해 봐야 한다. 대표적인 만성 증후군 중 하나인 ‘섬유근육통’…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24.6명이다. 이는 OECD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20년 동안 다른 OECD 국가의 자살률은 줄었지만 한국의 자살률은 46% 상승했다. 자해 환자는 자살 고위험군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자해 …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하는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고 두통을 설명할 만한 뇌질환이 없다면 일차성 두통이다. 일차성 두통은 약물치료, 생활 습관의 변화, 두통에 대한 이해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은…
폐경은 흔히 50대 전후 여성에게 일어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40대 초중반 여성들도 월경이 멈추고 폐경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학술위원인 정선화 두번째봄산부인과의원 원장은 “여성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스트레스가 높아진 데다 흡연 등의 영향으로 4…
40대 남성 A 씨는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주 5회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며 또래에 비해 훨씬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을 위해 등산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시력 이상과 함께 한쪽 다리가 마비돼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평소 건강에 …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계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오염된 식음료나 환자와의 접촉 등으로 감염된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7∼13일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36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서울 광혜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스프링 로드를 사용한 반강성고정술을 받은 환자의 장기 추적 결과를 조사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척추 앞쪽에는 나사산 형태의 원통 케이지인 추간체 유합 보형재를, 척추 뒤쪽에는 니티놀 스프링 로드에 기반한…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작년 무릎관절과 고관절(엉덩관절) 인공관절 수술에 마코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병원은 이번 마코 로봇 도입을 통해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출혈과 통증이 줄어 합병증 위험이 낮아진 만큼 고령 환자 수술에 …
아이들은 두 살이나 세 살쯤부터 자율성이 생기면서 스스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슬슬 부모 말을 듣지 않기 시작한다. 독립적으로 주변을 탐색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주위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나타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다. 지나치지만 않다면 그때마다 분명…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한 유당불내증이 있는 성인이 우유를 마시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치치빈 박사팀은 23일 과학 저널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에서 남…
광동제약은 23일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스프링 시즌 개막을 맞아 임직원에게 경기 관람티켓과 식사권을 제공하는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는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는 등 북극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차가운 바람은 편두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고, 체온을 낮춰 관절이 시린 증상을 부추길 수 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우리 몸의 조절 기능도 영향을 받는다. 바람이 …
종근당은 천안공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공인시험기관(KS Q 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인정기구에서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는 기관임을 공…
A씨는 요즘 가슴 한가운데가 꽉 막힌 듯 답답하면서 쓰린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무언가를 먹거나 마시면 증상이 더욱 심해졌고, 신물이 올라오기까지 했다. 결국 병원을 방문해 내시경을 받은 A씨는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은 우리 주…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빈도가 높을수록 잠드는 시간이 길어지고 수면 시간이 짧아지는 수면장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오슬로대 시리 칼덴바크 박사팀은 23일 의학 학술지 BMJ 오픈(BMJ Open)에 노르웨이 대학생 5만 3000여 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