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한다”…고통·비용 절감 기대
눈물을 활용해 치매의 주요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콘텍트렌즈나 인공수정체 등과 결합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용우 안과 교수가 함승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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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활용해 치매의 주요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콘텍트렌즈나 인공수정체 등과 결합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용우 안과 교수가 함승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
광동제약은 제4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료 했다고 9일 밝혔다. ‘지구랑 나랑 어깨동무!’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7471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고 한다. 출품작들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실천방법이나 깨끗한 지구의 미래를 상상하는 등 환경 관련 주제를 개성 있는 방…
영유아기에 TV나 비디오를 많이 보면 감각 처리 능력 손상과 관련된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드렉셀대 케런 헤플러 교수팀은 9일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서 생후 24개월까지 TV 시청 시간이 …
국내 연구팀이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정신 질환인 강박장애의 원인을 밝히고 치료법을 개발할 실마리를 찾았다. 8일 고려대는 윤봉준 생명과학부 교수팀이 뇌 속 ‘편도체’와 ‘선조체’ 회로의 활성화가 불안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강박 행동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겨울을 좋아했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는 지금의 나는 더 이상 추위가 반갑지 않다. 불어오는 찬 바람과 동시에 상당수 환자의 증상 악화가 시작된다. 거의 다 호전되었던 분들도 급작스러운 무기력에 침대에서 나오기 힘들다 하고, 기분도 덩달아 가라앉는다…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백신 ‘CRV-101(성분명 아메조스바테인)’ 임상 2상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영국계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대상포진백신 ‘싱그릭스(Shingrix)…
통합 셀트리온이 약 230만주 규모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230만9813주에 대한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통합 셀트리온 출범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약속했던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주주친…
장내 유익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의 절반 수준인 이유도 여성의 장내 유산균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8일 실제 환자 데이터를 …
우리나라 20대 여성 6~7명 중 1명은 저체중으로, 저체중이거나 정상체중인 경우에도 절반 가까이는 체중을 감량하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30~40대 중심으로 비만 유병률이 늘고 있지만 체중 감량 시도는 줄었다. 8일 질병관리청이 ‘주간 건강과 질병’에 게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접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식약처는 온라인 의료기기 종합정보 제공 누리집인 ‘의료기기 안심책(check)방’을 신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심책방은 국민들이 ‘…
여러 과일을 꼬치에 끼워 설탕과 물엿을 입힌 ‘탕후루(糖葫芦)’는 단단하고 끈적거려 자칫 치아 파절, 보철물 탈락이 생길 수 있다. 탕후루가 단단한 경우 깨물어 먹기 보다는 입안에서 녹여 먹는 것이 치아나 보철물의 파절을 줄일 수 있다. 8일 대한치과협회(치협)의 ‘탕후루 섭취 가이…
■ 컬리, 11일까지 뷰티상품 할인판매 컬리는 뷰티 상품 할인 행사인 ‘새해맞이 럭셔리 위크’를 1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자사 뷰티 플랫폼 뷰티컬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900여 개 상품을 최대 48%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할 수 있다. 에스티 로더 ‘갈색병 50mL…
공황장애는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압도되거나 가슴이 뛰며 호흡곤란이 찾아오는 증상을 겪는다. 아직 명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없다. 미국 연구팀이 공황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뇌 회로를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공황장애 뇌지도를 완성하면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음 장애가 있는 사람이 소리를 잘 듣도록 돕는 장치인 ‘보청기’가 조기 사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이 있는 재닛 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의대 연구원 연구팀은 보청기가 장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3일 국제학술지 ‘랜싯’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난치성 유전질환인 ‘겸상적혈구 빈혈’을 치료하기 위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치료제가 지난해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금세기 최고의 생명공학 기술로 각광받았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유전질환 치료제 상용화와 개발 경쟁이 본격화했다. 그러나 7일 의과학계…
한국 프로야구에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9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한 장성호 KBSN 야구해설위원(47)은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칠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확한 타격 덕분에 ‘스나이퍼’라는 별명도 얻었다.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친 그는 2016년부터 해설위원…
겨울철에는 공기가 차갑고 건조한 데다 대기 정체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상에 더 오랫동안 머물러 천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은 기관지 기능이 저하돼 천식에 더욱 취약해진다. 숨쉬기가 힘들거나 기침이 계속되고 증상이 주로 밤에 심해진다면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 …
“달달한 간식 드시면서 2024년에도 힘내세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린아이 글씨체로 정성껏 꾹꾹 눌러 쓴 메모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자신을 ‘○○○호 어린이’라고 소개한 이 아이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탕과 초콜릿을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에 …
4일 마포평생학습관 1층에 자리한 시민 전시관 마포갤러리. 올해 칠순을 맞은 이승룡 씨와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외손녀 김리원(12)양의 새봄맞이 조손(祖孫) 전시회 ‘행복을 그리다’의 현장이다.할아버지는 평소 그려온 민화 10여 점을, 김리원 양은 아크릴화, 색연필화 등 10여 …
동아에스티(동아ST)는 인도에 본사를 둔 다국적제약사 인타스에 기술수출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DMB-3115’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신청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DMB-3115 미국 허가는 인타스 자회사 어코드바이오파마가 담당한다. 어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