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신설해 경기북부 의료난 해소해야”
“경기 북부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탓에 의료 체계와 시설이 매우 취약합니다. 지역민들의 건강권을 위해 의대 유치가 절실합니다.” 경기 포천의 4년제 사립대인 대진대의 임영문 총장은 13일 이같이 밝혔다. 대진대는 1992년 개교 이래 32년째 의대 유치를 위해 애써 왔다. 정부가 2…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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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탓에 의료 체계와 시설이 매우 취약합니다. 지역민들의 건강권을 위해 의대 유치가 절실합니다.” 경기 포천의 4년제 사립대인 대진대의 임영문 총장은 13일 이같이 밝혔다. 대진대는 1992년 개교 이래 32년째 의대 유치를 위해 애써 왔다. 정부가 2…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폐렴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지난달 첫째 주 174명에서 이달 첫째 주 249명으로, 약 1.4배로 증가했다. 특히 1∼12세 소아에서의 발생 비율은 같은 기간 74.7%에서 78.3%로 늘어났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가족 형태 변화,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 변화와 맞물리며 사회서비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중산층, 청장년까지 모두 포괄할 수 있고, 새로운 복지 욕구를 해소할 다양한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2021년 사회서비스 수요 실태조…
담배를 피우면 폐·심장 건강 등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뇌가 수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뇌 조직의 추가 손실과 알츠하이머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UPI 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진은 성인 50만 명의 유전자와 건…
김치를 먹는 것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인 영양조사 기반 코호트 분석을 통해 ‘비만 대상자의 김치 섭취와 체중 감소의 상관성’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치연구소 김치기능성연구단 홍성욱 박…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체중감량은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기 마련이다. 이에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맘때면 다이어트는 해결 못한 숙제처럼 가슴 한 켠을 무겁게 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다만 때로는 무리한 다이어트가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을 낳기…
셀트리온그룹은 13일 이사회를 거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배당을 각각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주로 합쳐진 통합 셀트리온 주주 자격으로 배당이 이뤄진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세부적으로 셀트리온의 경우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 원 규모 현금배당을 의…
치매 환자가 주치의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고, 필요시 방문 진료도 이용할 수 있는 ‘치매관리 주치의’(가칭) 시범사업이 내년 7월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은 환자가 …
12일 서울 강동구보건소 천호지소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 주민들이 요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강동구보건소는 올 2월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등 돌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국무총리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계단 내려갈 때 무릎이 시큰거리고 밤만 되면 더 쑤셔요.” 한 번 손상이 시작된 관절은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없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10점 만점의 VAS 통증 점수가 9.1점으로 출산(7.9점)과 치통(6.6점)보다 높아 인간이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질환으로 꼽힌다. 관절 통증으…
겨울은 변비가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이 줄고 체온 저하로 신체 기관이 위축되면서 장운동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건조한 공기로 몸의 수분이 말라 소화를 돕는 장액도 감소한다. 특히 나이 들수록 쾌변은 어렵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70대 이상 노년층의 33%…
유니바이오의 ‘백세흑염소88’은 김순렬 한의학 박사(사진)가 노년층의 원기 회복과 관절 건강을 위해 토종 흑염소와 오골계 닭발, 우슬 등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정성껏 달인 제품이다. 백세흑염소88은 소화 흡수에 부담이 없도록 자연 방목한 흑염소 함량을 최대한 높였으며 흑염소와 궁합이 …
아침저녁 찬 공기에 손발이 저리고 뼈마디가 쑤시기 쉬운 계절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신체 기관에 도달하는 혈액의 양이 줄어 몸 여기저기에서 이상 신호가 나타난다. 특히 혈관 탄력이 떨어진 65세 이상 고령자는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관리해야 한다.저지…
최근 계절이 바뀌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코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매년 짙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도 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과민반응으로 인한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은 유전적인 요인에 환경적인 요인이 더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공해, 매연, 미세먼지, 황사, 진드…
우리나라는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이다. 그 누구도 고혈압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이와 더불어 나이 들면서 활성산소(유해산소)가 체내에 많아져 노화를 촉진하고 몸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켜 항산화 관리까지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코엔자임Q10은 세포 손상을 유…
지난해 5월 공기업 관리직을 퇴직한 신 모(66·경기도 남양주) 씨는 한 신문광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 산삼 농장에 투자하면 연 20%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였다. 반신반의하며 상담 약속을 잡고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친구를 대동하고 서울사무소에서 상담을 받았다. 수익률은 둘째 치고 원…
급격하게 추워지는 날씨는 면역력 약화의 주요 원인이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적당한 체온 유지는 면역력 상승뿐만 아니라 겨울철 굳은 근육까지 이완시켜 부상 위험…
원적외선은 파장이 25㎛ 이상인 적외선이다.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길어 눈에 보이지 않고 열작용이 크며 침투력이 강하다. 또 유기화합물 분자에 대한 공진 및 공명 작용이 강하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서 다양한 산업, 의료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적외선은 가시광선의 적색 영역보다 파장이 길…
벌나무는 단풍나뭇과에 속하는 식물로 보통 10∼15m 자라는 교목이다. 예로부터 간암, 간경화, 간염, 백혈병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 효과를 본 환자들이 많이 있다. 만성 피곤이나 황달같이 간이 허약한 증상이 있는 사람도 상시 복용하면 좋고 배뇨 작용도 촉진해 요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