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와 제주 유자의 산뜻한 만남… 연말 파티에도 잘 어울리겠네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홍차에 천연 베르가모트 향과 제주 유자를 블렌딩한 ‘시그니처 얼그레이’를 지난달 30일 출시했다. 시그니처 얼그레이는 오설록 유기농 차밭에서 채엽한 찻잎에 천연 베르가모트 향을 더해 산뜻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제주의 유자를 블…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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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홍차에 천연 베르가모트 향과 제주 유자를 블렌딩한 ‘시그니처 얼그레이’를 지난달 30일 출시했다. 시그니처 얼그레이는 오설록 유기농 차밭에서 채엽한 찻잎에 천연 베르가모트 향을 더해 산뜻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제주의 유자를 블…
낫토를 먹는 방법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생낫토를 먹기 위해서는 수십 번 저어야 하고 고약한 냄새도 참아내야 한다. 게다가 낫토의 유용성을 온전히 누리려면 온도도 중요하다. 흔히 따끈한 밥에 낫토를 올려 먹는데 이는 낫토의 주요 성분인 낫토키나제라는 효소를 죽이는 섭취법이다. 그렇다면 …
건강의 기본은 온몸에 피가 얼마나 잘 도는지에 달려 있다. 혈액을 타고 각종 영양소와 면역세포들이 이동해 신체에 힘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특히 기온이 낮고 바람이 차가운 겨울에는 혈액순환이 더 어렵다. 체온이 내려가고 심장 혈류량이 떨어지면서 혈액순환이 더뎌지기 때문이다. 따뜻한 혈액…
근원적인 질문이다. 부모는 왜 아이가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할까? 물론 말을 잘 들어야 키우기 수월하다. 아이 자신도 시행착오를 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부모 말을 잘 들었을 때 아이에게 좋은 점이 아니라 아주 근원적으로 부모들은 왜 아이들이 말을 잘 듣기를 원했을…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독일 비타민 제품 오쏘몰이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두 가지 제형으로 구성된 건강기능식품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국내 업체도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꾀하고 있다. 종근당은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인 ‘이뮨듀오 밀크씨…
셀트리온이 개발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formulary) 등재를 통해 처방 확대를 꾀하면서 현지 제품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내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Pharmacy Bene…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과 관련, 겨울철 유행을 지켜본 후 결정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지 청장은 12일 오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아직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아마 내년 초, 일단은 겨울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2일 강원호 대표이사가 ‘2023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행사에서 제제기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대표이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다양한 개량신약을 개발해 왔으며 2021년 발매해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의 제제 기술을 인정받아 본 상을 …
갑상선 기능에 장애가 있으면 노쇠 위험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고령의 건강관리에 있어 새로운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따르면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팀은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2015년)를 통해 얻은 50세 이상 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비만 대상자의 김치 섭취와 체중 감소와의 상관성을 세계 최초로 코호트 분석을 통해 밝혀냈다. 12일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김치기능성연구단 홍성욱 박사 연구팀과 중앙대 신상아 교수팀이 5만8290명의 성인들 대상으로 한 대…
아침 식사로 꼭 추천하고픈 것이 있다. 바로 퀴노아다. 좁쌀처럼 생긴 퀴노아는 수천 년 전부터 재배됐다. 쌀이나 보리 같은 일반적인 곡물이 자라기 힘든 굉장히 척박한 환경, 예를 들면 해발 3600m 이상, 밤에는 서리가 내리고 낮 기온이 40도 넘어가는 곳에서도 산다. 물이 부족…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다. 겨울철에 큰 유행 패턴을 보이는 코로나19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에 여전히 위협적인 감염병이지만, 유일한 예방책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저조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0월1…
미국 토크쇼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 오프라 윈프리가 최근 체중 40㎏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약의 유혹도 받았지만, 이를 복용하지 않고 체중 감량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윈프리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자…
지난해 국내 사망자 10명 중 7명은 암, 심장질환, 폐렴 등 만성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83조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0%를 차지했다. 질병관리청이 11일 발간한 ‘2023년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사망자 중 27만6930…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이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5가지 행동수칙을 지킬 경우 COPD 악화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팀이 COPD 환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에게 병원 치료와 함께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이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5가지 행동수칙만 지켜도 COPD 악화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팀이 102명의 COPD 환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에게 병원 치료와 함께 행동 수칙을 …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치료제가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유전자가위는 비정상적 유전자를 잘라내거나 편집할 수 있어 유전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12세 이상의 중증 겸상(鎌狀·낫 모양) 적…
“새벽 3시 반경 소아과 문 앞에 도착했는데 2명이나 저보다 먼저 왔더라고요.” 전남 광양시에 사는 정서영 씨(33)는 9일 오전 3시경 집에서 나와 30분가량 차를 몰고 순천시의 한 소아과 병원에 도착했다. 100일 된 둘째 아들이 고열에 기침이 심한 상황에서 번호표를 미리 받기 위…
매년 하던 폐암 검진을 2년 주기로 해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일 수 있을까. 인공지능(AI)은 응급병동 입원 환자가 사망할 위험을 예측할 수 있을까. 줄기세포 치료제가 파킨슨병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까. 이 같은 의문에 답을 해주는 임상연구가 2024년 조명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한의사협회의(의협)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11일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는 가운데 정부가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자체 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의료계 상황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