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공부에 지쳤어”…피로회복, 어떤 음식이 도움될까?
수능을 오랜 시간 준비해 왔던 수험생들이 해방감을 느끼기도 전에 묵혀왔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16일 식품영양학계에 따르면 피로를 해소하는 데 11월 제철 식품인 가리비, 유자 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철 가리비에는 피로를 해소시키는 데 필요한 비타민B가 함유돼 있으…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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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오랜 시간 준비해 왔던 수험생들이 해방감을 느끼기도 전에 묵혀왔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16일 식품영양학계에 따르면 피로를 해소하는 데 11월 제철 식품인 가리비, 유자 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철 가리비에는 피로를 해소시키는 데 필요한 비타민B가 함유돼 있으…
엔데믹 전환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수는 매주 평균 7000~8000명에 이르며,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실제 감염 환자를 포함하면 공식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6일 제약업계 등에선 코로나19는 기저질환자 및 고…
전세계적으로 남성들의 정자 수가 지난 50년 동안 50%가량 감소한 이유가 식품 속에 들어간 살충제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조지 메이슨대학의 공중보건대 학장 멜리사 페리 연구팀은 남성의 정자 수 감소…
불면증, 수면 중 호흡장애, 과다수면증 등 수면장애를 가진 진료인원이 5년 새 28.5% 늘었다. 지난 2021년에는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6일 공개한 2018~2022년 수면장애 환자의 건보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8년 8…
싱가포르 의사가 변비로 고생 중인 사람들을 위해 직접 화장실 변기에 앉아 대변을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싱가포르 신장학 전문의인 다리아 사도브스카야 박사(29)는 최근 소셜미디어 틱톡에 변비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대…
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된 기침이 지속될 때 흔히 사용되는 비염 치료제인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만성 기침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이지향 교수팀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알레르기 비염으로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돼 병…
매년 11월17일은 ‘세계 췌장암의 날’이다. 췌장암 유병률이 급증하는 50대 이상으로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등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정기 검진을 적극 받는 것이 좋다. 16일 중앙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은 발생 빈도는 낮지만 조기 진단이 어렵고 전이는 잘 돼 5년 생…
날씨가 추운 요즘 직장인 김연화(가명·47) 씨는 갑자기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이후 구역감과 설사를 동반하면서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다. 겨울철에도 바이러스로 인해 식중독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인근 병원을 향했는데 급성충수염(…
올해 7월 ‘골수줄기세포주사’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줄기세포치료를 받으러 진료실을 찾는 무릎관절염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환자들 가운데 어떤 환자는 줄기세포치료를 하러 일본에 다녀왔고, 또 다른 환자는 중국 칭다오를 다녀왔다고 한다. 이들이 병실을 떠나면서 무심코 던진 말 한…
대웅제약은 15일 중국 의약품 수출입 전문기업 메헤코 인터내셔널(이하 메헤코)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체결됐다. 메헤코는 의약품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내 첫 기업이다. 중국 내외…
대원제약은 15일 고지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이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10월 해당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10월 기준 티지페논정이 전월 대비 6% 성장한 12.6억 원을 기록하며 2017년 출시 후 처음으로 1위를 차…
철저한 자기관리로 20여년간 톱모델로 꾸준히 활동 중인 한혜진이 얼마 전 개인 방송을 통해 자기 전에 매일 진행하는 목관리 루틴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목도 얼굴이고 얼마나 유수분을 잘 공급하는가에 따라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며 얼굴을 비롯해 목에도 팩을 발라 수분을…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 감기 몸살로 오인하기 쉬운 갑상선 질환이 있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샘 저하증)’이다. 유독 추위를 심하게 탄다면 갑상선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15일 의료계에 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R&D(연구개발) 노력이 내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미국시장에서의 신약허가 및 출시,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의약품 매출 증가 등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
영국에서 한 반려견의 뛰어난 후각 덕분에 암을 발견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린제이 스웨이츠(51)는 반려견 보더콜리 브라이언 덕에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발견해 목숨을 구했다. 린제이는 1990년에 출산한 이후 줄곧 치질로 고통받았다.…
정부가 이번 주 전국 40개 의대를 상대로 조사한 정원 확대 수요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반발해 휴진 집회를 벌이는 첫 의사단체가 나왔다. 경기도의사회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반차를 내 휴진하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투쟁 집회를 열겠다고 14일 밝혔다. 의사회 …
응급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떠도는 ‘표류’를 막기 위해 내년 예산 240억 원을 추가 투입할 것을 국회가 정부에 요구했다. 분만 중 의료진의 과실 없이 불가항력으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급하는 국가보상금의 한도는 현재의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국회 보건복지…
#사례1. 의료 인공지능(AI) 개발업체 A사가 개발한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는 진단 정확도 94%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자기공명 혈관조영(MRA) 영상을 AI가 분석해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표시해주는 디지털 의료기기다. 하지만 대한영상의학회 분석 결과 실제 병원에…
경기도는 내년에 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소아 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과 소아 응급환자 진료 기피로 응급 의료체계의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도는 내년 2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소아 응급 책임운영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