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이 사르르~ 단백질-오메가3 보충에 제격[오늘의 먹거리]
쌀쌀해지는 가을과 겨울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국내산 고등어를 먹기에 적기다. 고등어는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바꾸는 계절성 회유어다. 국내산 고등어는 산란기인 4∼5월을 제주 해역에서 지내며 산란 후 따뜻한 수온을 따라 북상해 몸을 불린다. 가을부터는 다시 제주 해역으로 남하하는데 이때…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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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지는 가을과 겨울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국내산 고등어를 먹기에 적기다. 고등어는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바꾸는 계절성 회유어다. 국내산 고등어는 산란기인 4∼5월을 제주 해역에서 지내며 산란 후 따뜻한 수온을 따라 북상해 몸을 불린다. 가을부터는 다시 제주 해역으로 남하하는데 이때…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날이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한다. 자연스레 혈압은 상승하고 심장에 부담이 간다. 또한 심장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혈액의 흐름이 방해된다. 일교차가 1도 이…
■ ‘차광렬 줄기세포상’에 美 산타마리아 박사 선정 차병원은 미국 뉴올리언스 어니스트 N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79회 미국생식의학회(ASRM)에서 ‘차광렬 줄기세포상’ 10회 수상자로 미국의 의과학자 자비어 산타마리아 박사(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
국내 컨슈머(소비자) 헬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해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는 2조6908억 원으로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과 비교해 3년 동안 17.1% 성장했다. 여기서 일반의약품이라고 하면 처방을 할 수 있는…
색소 질환을 경험한 이들에겐 피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가을은 여전히 자외선량이 높고 피부가 민감한 시기로 기미, 주근깨, 잡티, 흑자와 같은 색소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색소 질환은 피부를 보기 흉하게 만들고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피부의 불규칙적인 색…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기업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큐로셀은 지난 2016년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가 이르면 11월 병원에서 첫 처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높다. 건강보험 재정 낭비, 실손보험 다툼의 여지, 먹튀 논란까지 문제점을 짚어 봤다.산업계, 의료 시장 우선 진입이 중요해에임메드가 개발한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다.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혹은 접촉으로 인한 침방울이 눈, 코, 입으로 들어가면서 전파된다. 주로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며 만 2세 이하 영아에서 발병할 위험이 90%에 이른다. RSV 감염 시 가장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큰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그 이하 연령층 대비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율 약 21배, 치명률은 약 40배가 높아 코로나19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오래전부터 척추관협착증으로 고생해온 P 씨(여, 78세). 최근 들어 100m도 채 못 가 다리가 퉁퉁 붓고 종아리가 터질 것 같은 통증 때문에 허리를 구부려 아픈 부위를 한참 주무르고서야 다시 걷는 상황이 반복됐다. P 씨를 진단한 서울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은 “진료실로 들어오는…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7%에 이른다. 조기 진단과 최신 치료 옵션의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암과 함께 살아가는 기간이 길어진 만큼 암으로 인한 통증을 겪는 환자도 많아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성수 교수에게 암성 통증과 조절 방법에 …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40, 50대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 IT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의 피로가 증가해서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시행된 백내장 수술은 70만2621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 연평균 7.9%씩 …
한약의 치료 효과에 대한 객관적 근거와 기전들이 증명되고 첩약 급여화 시범 사업, 보건복지부 원외 탕전실 평가 인증제 등 한약 제도화를 위한 표준화 작업들이 진행되며 국민의 치료 선택지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한약재 규격품 가공, 한약·약침 조제, 배송 등 모든 공…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에선 조기 진단을 받고 싶어도 필요한 서비스에 접근하기가 어렵다. 세계에서 섬이 가장 많은 나라인 인도네시아가 그렇다. 병원 접근이 어렵고,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적어 조기 진료를 받기 어려운 구조다. 이 경우, 환자들은 가벼운 증상을 무시하고 방치하다가 더욱…
‘후진국 해충’이라는 빈대가 난데없이 다시 출몰했다. 1980년대 들어 토종 빈대는 사실상 종적을 감췄다. 그런데 2006년 무렵부터 ‘빈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빈대가 나온 장소 대부분은 ‘외국인이 머문 곳’이란 공통점이 있다. 최근 빈대가 발견된 대구시 달서…
건강검진의 목적은 ‘질환의 예방’이다. 우리나라는 국가에서 일괄적으로 암 검진을 하는 유일한 나라다. 주요 암의 발생이 높아지는 나이 때부터 시작되는 국가 암 검진은 중요하다. 기쁨병원 건강검진센터 김정미 과장에게 암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검진센터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들어봤다.…
국내에서 가장 흔한 급성 바이러스 간염은 A형 간염으로 나타났다. 급성 E형 간염이 두 번째로 많았다. 24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최광현, 정숙향 교수 연구팀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12개 대학병원에서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이같이…
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쿠르마파트너스(Kurma Partners)社와 투자 기업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쿠르마파트너스가 투자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탁개발서비스(Contract Develop…
선선해진 날씨가 계속되는 10월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만큼 관절 등에 누적된 피로가 쌓여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과도한 신체 활동은 반월상(반달 모양)연골판파열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찢어진 반월상연골판은 젊은 나이에도 관절…
김진호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가 ‘학창 시절 친구가 많을수록 성인기에 더 좋은 뇌 기능을 갖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고려대가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기의 인기도 (본인을 친구로 지명한 학생 수) ▲사회성 (본인이 친구로 지명한 학생 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