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근육 운동과 걷고 달리기로 통풍도 날려버렸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한의사인 오재근 한국체대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62)는 미국 오리건주립대에 연구교수로 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체육대학에 몸담고 있었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진 않았다. 미국에서 몸을 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통풍 탓에 고생했다. 연구를 해보…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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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인 오재근 한국체대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62)는 미국 오리건주립대에 연구교수로 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체육대학에 몸담고 있었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진 않았다. 미국에서 몸을 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통풍 탓에 고생했다. 연구를 해보…
셀트리온그룹이 17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사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공시 직후 긴급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합병에 관한 상세 내용을 공유했다. 당초 셀트리온그룹 합병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 합병이 유력한 …
돼지 신장을 받은 미국의 뇌사자가 한 달이 넘도록 생명을 유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연구팀은 이번 이식 수술 결과를 보고 일반 환자에게도 돼지 신장 이식을 하는 실험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대 의대 랭건병원 소속 연…
무더운 여름철, 상온에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두면 초파리가 잔뜩 꼬인다. 초파리의 ‘초’는 식초의 초(醋)를 의미하는 만큼, 초파리는 시큼하고 단 냄새를 매우 좋아한다. 1㎞ 밖에서도 식초나 과일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여름에는 특히 더 실내로 날아든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
자정, 오전 1시, 오전 2시…. 이미 자야 할 시간이 지나고 있다. 내일 있을 중요한 발표나 시험을 생각하다 보면 쉽사리 잠이 들지 않는다. 아이 성적 등 걱정이 꼬리를 물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다.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하니 머릿속은 뿌옇고 몸은 천근만근 무겁다. 겨우 출근을 하…
요즘 의료계의 화두는 수술 위주의 응급의료 관련 필수의료 대란이다. 그 이면에는 내과 관련 필수의료가 소외되고 있는 현실이 있다. 특히 소화기 내과가 특히 그렇다. 소화기분과 응급질환은 △식도나 위, 대장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위장관 출혈 △생선 가시와 같은 이물질이 식도에 걸려 내려가…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유래 없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는 요즘, 앞머리와 긴 머리카락은 더위를 유발하고 피부에 달라 붙기까지해 불쾌감을 주기 십상이다. 이에 머리카락을 높게 묶어 위로 틀어 올린 올림머리가 여름철 워너비 헤어스타일로 꼽히는데, 시원한데다 귀엽…
유튜브가 잘못된 의학 정보가 담겨 있는 콘텐츠를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암 치료’에 대한 가짜 의학 정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건강’ 콘텐츠 책임자인 가스 그레이엄…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지속되면 우리 몸의 엔진인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부정맥·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6일 기상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절기상 입추(8월8일)가 지났지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열흘 이상 지속될 전망이다. 한반도…
생물체의 세포, 조직, 뼈 등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향후 인체 사용이 가능해질 경우 암 초기 진단이나 수술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학계에 따르면 영국 매체 BBC는 최근 독일 헬름홀츠 뮌헨 연구소의 알리 에르튀르크 교수 연구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미영 박사 연구팀은 국화(國花 )인 무궁화꽃 추출물에서 수면 장애 개선 효능을 찾아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8년 무궁화의 약용 부위별 고대 문헌 조사를 통해 무궁화 뿌리껍질 추출물에서 스트레스 개선 효과와 신경보호 효과를 발견해 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
질병관리청은 16일 “급속한 코로나19 확산 시기는 지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재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그동안의 확진자 발생 증가세에 뒤따라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월 6~12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34만9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폭이 둔화되면서 당국이 질병의 위험도를 30주째 ‘중간’ 수준으로 유지했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월 2주(6~12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위험도는 지난 1월15일부터 30주 연속 ‘낮음’을 유…
출산 후 아기에게 모유를 먹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향후 골관절염 발생 위험이 1.6배 가량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모유를 먹인 기간이 길수록 골관절염 위험도 커졌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톨릭대 의대 예방의학과 배상혁 교수…
치통에도 단계가 있지만 치통이 심하다고 충치가 꼭 심각한 것은 아니다. 치아에 찬물이 닿으면 시린 통증이 느껴지거나 갑자기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낀다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치통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충치의 범위가 작고 치아 안쪽 신경인 치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국립대병원의 기타 공공기관 지정 해제 추진 상황을 재차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대병원은 인건비, 예산, 정원 등이 정부 규제에 묶여 있지만 규제 완화가 현실화되면 자유롭게 양질의 의료 인력을 고용하고 정원을 늘리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가 국내서 급증하고 있다. 올해 누적 감염자가 500명을 넘어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환자 수 이미 넘어…
흑염소는 한국인에게 인삼이나 녹용 같은 강장제와 동의어로 들릴 만큼 친숙하다. 그만큼 많이 애용하고 널리 보급되고 있다. 예로부터 임산부 산후조리나 수험생, 허약하고 연로한 분에게 중탕 강장제로 애용돼 왔다. 이는 어느 동네, 어느 시장을 가든 흑염소를 고아 준다는 간판을 쉽게 발견할…
원적외선은 파장이 25㎛ 이상인 적외선이다.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길어서 눈에 보이지 않고 열작용이 크며 침투력이 강하다. 또 유기화합물 분자에 대한 공진 및 공명 작용이 강하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서 다양한 산업, 의료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원적외선은 가시광선의 적색 영역보다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