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그룹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연수원 시설인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숙식과 모든 편의시설을 잼버리 참가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웅은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0명이 오는 12일…
한국산 참외가 일본에서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4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최초 등록됐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같이 전하며 “(한국산)참외에 함유된 ‘가바(GABA, Gamma-Aminobutyric acid)’ 성분이 일 또는 …
그동안 하루 1만 보를 걸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왔으나 하루 5000보 미만이어도 건강상 혜택을 두루 누릴 수 있다고 BBC가 9일 보도했다. BBC는 미국의 유명 의대인 존스 홉킨스의대와 폴란드 로츠의대가 공동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다. 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위중증 우려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규모가 6주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10명 중 3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주차(7월 30일…
‘진짜 칼이 아니야, 훈련이야.’스스로 끊임없이 되뇌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훈련인 상황인 것을 인지하면서도 막상 흉기와 매우 흡사한 모형이 눈앞에 보이자 겁부터 났다.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몰입할수록 무력감이 엄습했다.평범하게 길을 걷고 있다가 범인이 흉기를 들고 내 등 뒤로 다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월 들어 하루 평균 5만명대로 올라섰지만 방역 당국은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 유행 확산세가 6주 연속 이어짐에 따라 위중증·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중환자실 가동률도 50%에 육박했다. 방역 당국은 필요하다면 병상 추가 지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에 도움 되는 걷기. 하루에 얼마나 걸어야 효과가 있을까? ‘하루 1만 보 걷기’를 목표로 잡는 사람이 많지만 요즘 같은 폭염에 오래 걷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많이 걸을수록 건강 효과가 커지지만 하루에 2400보만 걸어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
암으로 진단받은 후 5년이 지난 암 생존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지만, 암 환자의 3분의2가 고혈압 약을 잘 복용하지 않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 치료 위험과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혈압 약 복용이 불량한 경우 사망률이 2배가량 더 높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하며 각국 보건당국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월 3일까지 28일 동안 100만 명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19 환자와 3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사망자 수는 …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이후 우리 국민 10명 중 약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자연면역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진단검사로 확진되지 않고 감염된 ‘숨은 감염자’ 비율은 19.1%다. 특히 50세 이상 고령층에서 미확진 감염 사례가 늘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
우리 국민의 99%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연감염과 백신 접종을 통한 항체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자연감염만 놓고 보면 10명 중 8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역학회 및 지역사회 관…
조현병과 망상장애 등 중증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 8명 중 1명만 지역사회에서 정부의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꾸준한 관리를 받지 않으면 약 복용이나 외래 진료를 임의로 중단해 ‘치료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대통령실과 정부는 합동…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8일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선별진료 및 대기를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루 6만 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은 이달 중순으로 예고했던 감염병 등급 하향 등 방역 완화 시행을 잠정 연기했다.
충남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총 6명이다. 이 중 3명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 사이에 연이어 발생했다. 이들은 등산 등 야외활동 이후 …
요즘 같은 여름철, 얇은 겉옷 위로 드러난 두툼한 뱃살이 고민인 중년이 많다. 중년의 뱃살은 쉽게 빠지지도 않지만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이라 더욱더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중성지방’이다. 중성지방이란 말 그대로 몸속에 있는 지방인데 주로 음식을 통해 체내에 들어와 쌓…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의료 AI는 수많은 데이터를 축적, 분석해 만성질환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찾아내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해 주는 의료 보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혈압, 뇌중풍(뇌졸중), 당뇨병, 심혈관…
과육이 작아서 샐러드나 요구르트 등에 토핑으로 뿌려 먹기 좋은 블루베리가 제철이다. 주로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얼리거나 청으로 만들어 음료에 넣어 먹거나 빵, 케이크 등의 부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잼으로도 인기가 좋다. 생과로도 즐길 수 있지만 과육이 잘 무르고 보관이 쉽지 않은 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각종 매체에서 여러 가지 건강식품을 한 번에 섭취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현대인의 영양제 복용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HR 테크 기업 인크루트의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건강기능식…
제약기업 보령(구 보령제약)은 2일 자사 항암 신약 물질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희귀암인 PTCL(말초 T세포 림프종)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