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뜬 눈으로 ‘뒤척뒤척’…잠이 솔솔 침실 조건은?
폭염과 열대야(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로 덥고 습한 밤이 이어지면서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침실의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열대야가 지속되는…
-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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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로 덥고 습한 밤이 이어지면서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침실의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열대야가 지속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탄산음료 대신 즐기는 건강음료로 유명한 콤부차(Kombucha)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타운대 댄 메렌스타인 교수와 링컨 네브래스카대 로버트 허킨스 교수팀은 영양학 저널 ‘프런티어스…
GC셀이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를 영입했다. GC셀은 글로벌 사업개발 및 마케팅 총괄로 LG화학에서 항암·면역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전지원 최고BD&마케팅책임자(CBMO, Chief BD & Marketing Officer)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중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지난해 12월과 유사하게 주간 일평균 약 6만명 정도, 하루 최대 7만6000명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일 밝혔다.방대본은 ‘최근 코로나19 증가세 관련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확진자 단기 예측을 이같이 제시했다. 그…
비소세포폐암이 척추로 전이된 환자 중 표적항암제 치료가 가능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는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척추 전이암 수술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교신저자)·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제1 저자) 교수팀…
최근 ‘탱글탱글한 탕후루 입술’ 등 오버립 메이크업이 다시 유행하면서 도톰하고 탱탱한 입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볼륨감 있는 입술은 얼굴 전체에 입체감을 더해 좀 더 어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꾸준하게 선호하는 분야기도 하다. 하지만 메이크업만으로 자…
우리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망막에는 시신경이 분포돼 있다. 시신경은 망막에 맺힌 상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시신경 이상으로 시야가 점점 좁아지다가 실명에 이르는 질환을 ‘녹내장’이라고 한다. 녹내장은 초, 중기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다. 양쪽 눈에 녹내장이 한 번에 생기는…
우리나라 노인의 노쇠 유병률이 12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병·의원 문턱이 낮아진 데다 각종 질병 예방 정책이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내과 강민구 교수·서울아산병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일 현재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인 코로나19를 4급으로 낮추는 것과 관련해 “전환 시점을 국내외 유행과 방역상황 등 종합적인 여건을 면밀히 고려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지 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
정부가 코로나19의 법정감염병등급을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할 경우 병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지 여부를 다음주에 발표하기로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 시…
“섭씨 43.3도” 1일 낮 12시 서울 중구의 한 노상주차장.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아스팔트 도로 위에 온도계를 올려놓자 10분만에 섭씨 43도를 기록했다. 기기를 꺼낼 때 온도가 34도였던 점을 감안하면 순식간에 10도 가량 치솟은 셈이다. 5분 가량 더 기기를 놓아두자 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늘어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 천식 증상이 악화할 우려가 있다. 천식은 최근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와 증세가 비슷해 구별하기도 쉽지 않아 고령층이나 소아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천식은 공기가 통과하는 길인 기도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
최근 들어 벌 쏘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소방청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를 기해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가 벌써 3명이나 발생한데다 장마가 끝나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야외 활동이…
‘중입자(重粒子·heavy ion) 치료’ 등 최첨단 암 치료 분야에서 일본이 미국, 중국 등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 등 기존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암에 잘 듣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본으로 향하는 해외 환자도 늘고 있다. 1일 니혼게이자…
‘중입자(重粒子·heavy ion) 치료’ 등 최첨단 암 치료 분야에서 일본이 미국, 중국 등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 등 기존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암에 잘 듣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국 등에서도 이 치료를 받겠다고 일본으로 향하는 환자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관리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현재 2급인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는 조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미 관련 고시 개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조만간 방역 조치도 추가 완화할 전망이다.정부는 이날 열…
펄펄 끓는 폭염으로 우리 몸에서 무리가 가기 쉬운 신체기관이 심장이다. 하지만 여름철 어지럼증은 흔히 더위로 인한 것으로 오인하기 쉬워 방치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심근경색·협심증·심부전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일 의…
채소와 생과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극단적인 식물성 식단을 고집한 비건 인플루언서가 최근 사망했다. 지인들은 그의 사망 원인을 영양실조로 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비건 인플루언서 잔나 삼소노바(39)는 동남아시아를 여행 중이던 지난 21일 말…
폐 질환인 소아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조산보다 출생 시 몸무게가 폐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출생 시 몸무게보다 조산이 폐 기능 발달과 더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천식아토피센터 유진호 교수·가톨릭대학교 …
비소세포폐암이 척추로 전이된 환자 중 표적항암제 치료가 가능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는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아 척추 전이암 수술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 환자의 70%는 척추 전이를 경험하는데, 과거에는 척추 전이암을 말기라 여겨 심한 통증에도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