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밝은 빛 노출, 제2형 당뇨병 위험 최대 67% 높여
밤에 밝은 빛에 노출되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67%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주기 리듬(생체시계)이 방해를 받아 인슐린 분비와 포도당 대사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호주 플린더스 대학교(Flinders University) 연구진은 권위 있는 의학 저널 ‘…
-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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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밝은 빛에 노출되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67%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주기 리듬(생체시계)이 방해를 받아 인슐린 분비와 포도당 대사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호주 플린더스 대학교(Flinders University) 연구진은 권위 있는 의학 저널 ‘…
광동제약은 28일 신경과민과 사려 과다(너무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로 인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광동 마음정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동 마음정액’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청심보혈탕(淸心補血湯)’ 처방을 기반으로 한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현대인들이 자…
한국과 미국 공동연구진이 자궁경부암의 원인 바이러스를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이창열 박사팀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이학호 교수팀과 인체유두종 바이러스(HPV)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현장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
현대약품은 28일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5개 단체에 대표 의약품 5종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모기와 진드기 등 벌레를 막아주는 ‘전우아쿠아가드액’을 후원하여 장애인 체육 선수단의 경기력을 높이는 데…
나무가 많은 동네에 사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만큼 심장 건강에 유익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빌 대학교(University of Louisville· UofL)의 연구자들은 켄터키 주 사우스 루이빌(South Louisville)에 있는 여섯 동네 주민 수백 …
“취업 과정이 불공정한 것으로 보여 울분을 감출 수 없습니다.” 취업준비생 김모 씨(26)는 “최근 반년 이상 분노와 무기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나 번번이 입사시험에서 떨어진 것이 주 원인이라고 했다. 김 씨는 “자주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생각을 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가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한국은 최신 백신이 아닌 이전 변이용 백신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기존 백신을 750만 회분 이상 계약했고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 시간) 코로나19 최…
장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온열질환자가 3100명에 육박했다. 24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누적 308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2명 늘었다. 이는 질병청이 온열질환…
연한 열무의 싱그러운 맛을 볼 수 있는 계절이 왔다. 열무는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지만 비타민 A·C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라 건강에도 좋다. 싱싱한 열무 한 단으로 열무김치를 담가두면 한동안 반찬 걱정은 덜 수 있다. 열무에는 홍삼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
더위가 그치고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가 지났음에도 늦더위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서울은 올해 118년 만에 가장 긴 연속 열대야 일수를 경신했다. 이상 기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기침 소리가 들려온다. 긴 더위에 면역력이 약화해 감기에 걸리거나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어 냉방병…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주인공은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으로 안 선수는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제압하며 대한민국에 귀중한 금메달을 안겼다. 이번 금메달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
■ 보라매병원, 내일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 개최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내일(29일) 오후 3시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위암을 주제로 외과 안혜성 교수의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
자세가 좋지 않으면 어깨가 안으로 움츠러지게 되고(라운드 숄더) 고개와 등도 함께 구부정하고 둥글게 말려 보인다. 굽은 어깨가 심해지면 외관뿐 아니라 목과 허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어깨가 안으로 굽어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 어깨가 움직일 수 있는 가동 범위를 제한시켜 어깨충돌증후군…
국내 연구진이 다기관 공동 연구를 통해 ‘안면신경초종양’ 환자를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안면신경 기능이 양호한 환자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도 장기적으로 안면신경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한양대 …
의사가 수술할 때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게 마취다. 그런데 마취 상태가 지나치게 깊으면 고령이나 심혈관질환 환자는 심장과 혈관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마취 상태가 지나치게 얕으면 수술 중 깨어나 환자에게 트라우마 등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뇌…
서울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은 척추질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온 자신의 인생 역정이 숙명의 끈으로 이어져 여기까지 이끈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 결과물이 척추 비수술에서 척추 수술까지 척추 토털 케어 시스템을 갖춘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광혜병원이다. 박 대표원장에게는 여러 수식…
두경부암은 흡연과 음주, 구내염, 노화, 바이러스 등 원인이 다양하며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 먹고, 말하고, 마시는 공간에 발생하는 병으로 장애를 유발하기 쉽지만 진단과 추적 관찰이 쉬워 조기에 발견해 완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두경부암은 뇌암이나 안구암을 제외하고 머리와 목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암 생존자 창업 사회적기업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암 생존자의 일자리 창출과 암 환자 돌봄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함께가는 병원’의 개소식을 지난 21일 국립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사회환경문제 해결 지원사업’에 선정된 함께가는 병…
KOSIS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940만 명을 넘겼고 머지않아 고령 인구 1000만의 시대가 온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50대는 50% 정도, 70대 이상은 80% 이상 이 질환을 앓고 있다. 건강보험심사…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건강검진을 받은 후에는 검사 결과가 기록된 결과지를 받는다. 특히 건강검진 결과지에는 현재 나의 건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검사 결과지를 잘 해석할 수만 있다면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 소견은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거나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