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진 적 없는데 골절?…척추 건강 위협하는 ‘압박골절’
뼈의 양이 줄어들고 골밀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환자는 넘어지지 않아도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골다공증이 없어도 높은 곳에서 낙상하는 등 심한 외력이 가해질 때 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눌리는 힘 때문에 척추의 앞부분인 전주에만 골절이 …
-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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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양이 줄어들고 골밀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환자는 넘어지지 않아도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골다공증이 없어도 높은 곳에서 낙상하는 등 심한 외력이 가해질 때 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눌리는 힘 때문에 척추의 앞부분인 전주에만 골절이 …
고온다습한 장마철은 당뇨병 환자가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발이 시리거나 저리고 화끈거리거나, 붉거나 검게 변하는 경우, 수포,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발이 썩어 들어가는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 위험 신호일 수 있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
6월 7일 학생 및 지인들을 초청해 정년퇴임 고별 강연을 한 홍종선 성균관대 통계학과 명예교수(65)는 그 즈음 집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에서 강남구 개포동으로 옮겼다. 운동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이유 때문이다. 아파트 바로 옆에 대모산과 구룡산이 있어 쉽게 갈 수 있다. 아파트내에는 …
배에 있는 혈관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복부대동맥이다. 이 동맥을 통해 배와 골반, 다리로 혈액이 공급된다. 건강한 상태라면 복부대동맥 굵기는 2∼2.5cm다. 하지만 혈관 벽이 약해지면 점점 굵어지다가 나중에는 풍선처럼 부풀어 오를 수 있다. 복부대동맥류다. 일반적으로는 정상 굵기에서…
“이번에 마을에서 카페를 여는데, 우리가 100만 원 정도씩 투자해서 마을도 돕고 카페 주주로 활동해보자는 얘기가….”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의 한 강의실. 50~60대 남녀 20여 명 앞에서 김만희(58) 패스파인더 대표의 설명이 이어졌다. 측면 벽…
동아쏘시오그룹은 28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에 맞춰 적임자를 재배치한다는 취지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김민영 동아에스티(동아ST) 대표이사 사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하고 성균관대 약학…
계란을 꾸준히 섭취하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병(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 때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 기피했던 달걀노른자가 뇌 건강에 중요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 된 것. 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다.바깥 활동이 길어지다 보면 일광화상 위험이 높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피부의 염증 반응이다. 보통 햇빛에 노출된 지 4~6시간 이후 증상을 보이기 시작 해 16~24시간이 지나면 가장 심해지는 것으…
비만치료제를 복용하면 음식을 먹지 않고 보기만 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원리를 국내 연구팀이 규명했다. 28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 연구진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인간과 쥐의 시상하부 신경핵을 통해 음식을 먹기 전 포만감을 높이는 글루카곤…
철인3종 마니아 홍종선 성균관대 통계학과 명예교수(6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던 2021년 사이클을 타다 넘어져 오른쪽 고관절이 골절됐다. 의사가 고관절 바로 밑이 골절돼 깁스를 할 경우 뼈가 괴사할 수 있다고 해 고관절까지 인공관절 이식 수술을 받았다. …
알코올로 인해 한 해 전 세계에서 260만 명이 사망하며, 2억 600만 명이 알코올 의존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기준 145개 회원국의 15세 이상 시민들에 대한 약물 남용 실태를 조사한 현황 보고서를 2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에 따…
살이 찐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면 비만과 관련된 암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34.5 이상인 비만한 환자 10만143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암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암 진단을 받기 전 3년,…
종합 비타민 보충제는 ‘국민 영양제’로 통한다. 질병관리청이 2022년 발표한 식이 보충제 복용 현황(2020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 국민 44.9%가 비타민제를 먹는다. 꼬박꼬박 챙겨먹는 종합 비타민제는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까.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미 국립 암 연…
‘밥물’에 체중을 줄여주는 신비한 성분이 들어 있을까. 밥, 물, 라임 액을 혼합한 ‘라이스 젬픽’(Rice-Zempic)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밥(Rice)과 비만치료제 오젬픽(Ozempic)을 합성한 신조어다. 영상을 보면 흰 쌀밥…
담뱃갑에 그려진 경고 그림과 문구가 12월 23일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바뀐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 주요국에 비해 경고 그림 및 문구의 비중이 작다는 지적이 나온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사실상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전문 분야다 보니 아이들을 진료하다 부모로부터 받는 단골 질문이 있다. 요즘 유독 많이 받는 질문은 ADHD 약에 대한 것이다. 특히 최근 외국에서 발표된 ADHD 약물치료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에 대한 논문을 거론하며 걱정하는 부모가 적지 않다. …
뇌졸중은 뇌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손발의 마비, 언어 장애, 호흡 곤란 따위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국내에서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발생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부정맥 등이 원인 질환으로 지목된다. 여기에 하나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 만성적인 외로움이…
농촌진흥청은 우리 쌀과 토종 유산균으로 만든 ‘한국형 쌀 유산발효물’이 대장염과 과민성장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형 쌀 유산발효물에 사용된 유산균은 전통 된장에서 분리된 ‘JSA22’로 쌀을 발효할 때 수입 유산균보다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1…
프랑스 유명 호수에 다리를 담근 모녀가 다음 날 다리에 테니스공만한 물집이 생기는 피해를 입었다. 의료진은 ‘식물성광피부염’으로 추정했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9일 알바나 타누시라는 여성이 6세 딸과 함께 프랑스 엑 레뱅의 부르제 호수를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