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닥터9988 100만 명 돌파 행사 개최… 시민 1650명 트레드밀 뛰어
서울시의 시민 건강 애플리케이션(앱) ‘손목닥터9988’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100여 명이 다같이 무동력 트레드밀을 걷는 이색 광경이 펼쳐졌다.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
- 2024-06-1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시의 시민 건강 애플리케이션(앱) ‘손목닥터9988’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100여 명이 다같이 무동력 트레드밀을 걷는 이색 광경이 펼쳐졌다.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
마약류 사범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22년 주요 검찰청은 강력범죄수사부를 재구성하고 대검찰청에 마약·조직범죄부를 신설했다. 검찰이 2022년 9월부터 1년간 직접 단속한 마약사범은 1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드라마에서 과학수사로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은 …
#학부모 이모 씨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에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약을 먹인 뒤 고민이 많아졌다. 담임교사로부터 ‘아이가 수업 시간에 어느 한 가지에 꽂혀서 전혀 집중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에서 ADHD 약을 처방받아 복용 중이었다. 그런데 아들은 오히려 예민함…
《나의 뇌 연구의 시작점은 뇌 회로를 분석하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었다. 뇌 회로 분석 기술을 처음 만들고 나서 제일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뇌 회로가 신호를 처리하는 방법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뇌 회로를 테스트해보는 아주 기본적인 실험을 몇 가지 계획했다. 그런데 실험…
밤늦게까지 깨어있는 생활습관이 정신건강에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증이나 불안증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으려면 늦어도 새벽 1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지난 달 국제 학술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들은 애초 크로노타입(각자…
아이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주기적인 발열이 반복된다면,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소아 주기성 발열 증후군, ‘파파증후군(PFAPA Syndrome)’일 수 있다. 파파증후군은 소아에서 나타나는 자가 염증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주기적 발열, 아프타 구내염, 인두염, 림프절 비대 등…
18일부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됐다. 평년보다 높은 온도 영향에 발령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빨라졌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기준으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주의보는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 수가 0.5 이상인 시군구가 3곳 이상이면 발령된다. …
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에게 커피가 ‘생명수’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있는 커피 비(非) 음용자는 하루 6시간 미만 앉아있는 커피 음용자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5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운동화로 인해 생긴 발뒤꿈치 물집이 악화돼 다리를 절단하게 된 20대 여성이 영국 매체 더선과 헐라이브는 이달 초 “영국 헐(Hull) 출신의 찰리 버드셀 무어(24)라는 여성이 단순한 물집으로 인해 인생이 뒤집혔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활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하던 찰리는 20…
HK이노엔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IMB-101(OXTIMA)’를 미국 신약 개발 전문 업체(바이오텍) ‘내비게이터메디신(Navigator Medicines)’에 기술이전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후…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이 지난 15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고관절 인공관절 심포지엄’에 참석해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 인공고관절 교육학회인 ‘CHEF(Cemented Hip Education Foundation)’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내외의…
홍승봉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 위원장이 의사의 단체 사직과 휴직 강행 움직임에 대해 “의사의 단체 사직과 휴직은 중증 환자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홍 위원장은 지난 16일 동료 의사들에게 보내는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파업 불참을 밝혔다. 홍 위원장은 “1…
걷는 방법을 살짝 바꾸면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같은 시간을 걷더라도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할 수 있다. 바로 보폭 변화다. 보폭 변동성이 1%증가하면, 사용하는 에너지가 0.7% 늘어난다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에머스트 대학교(University o…
6월20일은 신장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신장암연합(IKCC)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이다. 신장암은 신장의 여러 부분 중에서 혈액을 걸러 소변을 만들어 내는 신 실질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17일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만 6883명의 신장암 환자…
생선은 통째로! 멸치처럼 살은 물론 대가리와 내장까지 통째로 먹는 작은 생선을 자주 섭취하면 암이나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여성이 건강상 이득을 볼 가능성이 높다. 생선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는 전에도 많았다.…
의료 실습을 위해 기증된 커대버(해부용 시신)를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의 강의에 활용한 업체가 경찰에 고발된 가운데, 이런 실습 프로그램이 10년 전부터 전국에서 꾸준히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커대버를 조달한 대학병원과 의대가 가톨릭대 외에도 여럿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뇌졸중,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15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코리아의 ‘만…
“야 쟤는 애자보다도 못 뛰냐?”6월 5일 서울 송파구여성축구장에서 열린 송파구70대축구단과 송파강동구70·80대혼합팀 친선 경기. 스탠드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송파구70대축구단 회원들이 필드에서 뛰는 한 회원이 답답한 플레이를 하자 이렇게 야유를 보냈다. 송파구70대축구단 ‘홍일점’ …
2018년 12월이었다. 갈빗집을 운영 중인 권영국 씨(68)는 연말 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크리스마스 며칠 전부터 갑자기 피로감이 심해졌다. 단체 손님이 많아서 그런 것이려니 했다. 다음 날에도 피곤했지만 다른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밥도 잘 먹었고 잠도 잘 잤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