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진성 “셔틀콕 때린 덕에 콘서트서 50곡 거뜬히 불러요”
‘헉 헉….’ “아, 오셨어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 고양배드민턴클럽. 배드민턴 복식 경기를 하던 가수 진성(본명 진성철·64) 씨가 땀을 뻘뻘 흘리며 말했다. 온몸을 던져 네트 바로 앞에 떨어지는 헤어핀을 받아 올렸고, 날아오는 셔틀콕에 스매싱을 때렸다. …
-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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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헉….’ “아, 오셨어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 고양배드민턴클럽. 배드민턴 복식 경기를 하던 가수 진성(본명 진성철·64) 씨가 땀을 뻘뻘 흘리며 말했다. 온몸을 던져 네트 바로 앞에 떨어지는 헤어핀을 받아 올렸고, 날아오는 셔틀콕에 스매싱을 때렸다. …
영국 록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가 지난주 ‘경미한 뇌졸중’으로 인해 한동안 왼팔을 마음대로 쓰지 못했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다. 올해 77세인 메이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동영상에서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외출 금지’상태이며 운전, 항공 여행 또는 심박 수를…
비급여 항목 진료 비용을 조사한 결과 백내장수술(다초점렌즈)의 경우 병원별로 최대 약 650만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의료기관별 비급여 가격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비급여란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적용 받지 않는 의료 …
등골을 곧추세우고 체중을 끊임없이 오른발, 왼발로 옮기며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타이치(태극권) 운동을 하면 구슬같이 생긴 스물네 마디의 등골뼈가 마치 주렴(珠簾:구슬을 꿰어 만든 발)처럼 늘어진 상태에서 운동되므로 디스크의 예방과 치료에 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허리와 다리 또한 …
첫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 사회적 환경도 임신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대기 오염과 소음 공해가 각각 남성과 여성의 불임 위험을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된 해당 연구는 특정 형태의 대기오염(초미세먼지)과 …
정부가 추석 연휴 동안 지자체별 상황반을 설치해 409개 응급의료기관을 1대1 전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언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
건강하게 오래 살려는 인간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는 의미 있는 발견이 이뤄졌다.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 종에서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정 유전자를 찾아낸 것.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세포·분자 의학과 건강 노화 센터의 연구원들은 OSER1이라는 특정 단백질이 장수에 큰…
“스물한 살인데 벌써 백내장 증세가 있네.” “백내장을 오랫동안 방치해 수정체가 돌처럼 됐네요.” 지난달 26∼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병원을 찾은 비전케어 의료봉사팀들은 캄보디아 주민 150여 명에게 백내장 수술 등 실명구호 활동을 펼쳐 새 빛을 선사했다. 사단법인 비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병원 문을 닫아 직원들 월급을 못 줬습니다. 다행히 2021년 아산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3억 원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 문을 닫을 줄 알았는데 역시 길이 생겼습니다.” 지난달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난 김우정 헤브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