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굿샷 라이프]색소폰 불었더니… 폐활량 늘고 스트레스 해소
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77)은 50년 넘게 골프와 인연을 맺고 있다. 1970년대 처음 골프채를 잡은 후 건설사 대표 시절인 1991년 남광주CC를 지었고 2006년 폐염전에 조성한 21홀 대중골프장 고창CC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205개 골프장 회원사를 이끄는…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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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77)은 50년 넘게 골프와 인연을 맺고 있다. 1970년대 처음 골프채를 잡은 후 건설사 대표 시절인 1991년 남광주CC를 지었고 2006년 폐염전에 조성한 21홀 대중골프장 고창CC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205개 골프장 회원사를 이끄는…
악기 연주는 노년층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악기를 통해 운동량 증가와 근육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손과 팔의 근육을 사용하면서 악기를 연주하면 노년층의 근력 감퇴를 방지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혈압은 노화에 따라 증가하는데,…
김맹녕 대한골프전문인협회 이사장(76)은 오랜 세월 골프 칼럼니스트로 필명을 날리고 있다. 대한항공에서 35년 일하며 21년을 해외에서 근무한 그는 골프 영어, 매너, 에티켓 전문가로 서적 6권을 펴냈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과 ‘골프 성지’ 스코틀랜드 세인트…
대상포진은 출산의 고통에 맞먹는다고 한다. ‘통증의 왕’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발생한다. 수두를 앓고 난 이후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수년…
“애니 알코올(어떤 술)도 안 먹고 있습니다. 어느새 18개월이 넘었어요.” 한국 골프의 전설 최경주(53·SK텔레콤)는 며칠 전 통화에서 영어를 섞는 특유의 어법으로 유쾌하게 자신의 금주 사실을 전했다. 요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자택에 머물며 한국에서 온 골프 꿈나무들과 동계…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는 며칠 전 미국프로농구(NBA)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 치우는 괴력을 발휘했다. 카림 압둘자바(76)가 1984년 수립했던 종전 1위 기록인 통산 3만8387점을 39년 만에 넘어서 3만8390점을 기록했다. 2003년 NBA 데뷔 후 20시…
며칠 전 호주오픈 테니스에서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의 부모는 피자가게를 했다. 어릴 적 조코비치는 밀가루 반죽을 하는 아버지, 어머니를 보면서 자랐다. 피자를 밥처럼 먹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테니스 제왕으로 롱런하는 비결로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글루텐…
며칠 전 1980년대 한국 여자농구 전성기를 빛낸 김영희 씨가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선수 시절 키가 205㎝이었던 그는 1982년 인도 뉴델리와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에서 센터로 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4년 조승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에서 은메…
골프 스타 고진영(28)은 요즘 새벽형 인간이 됐다. 한 달 일정으로 베트남 타인호아에서 스승인 이시우 프로와 동계훈련을 하고 있는데 오전 5시 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지난해 말 9개월 넘게 지키던 세계 랭킹 1위 자리에서 밀려난 그의 랭킹은 현재 5위. 손목 통증이 악화된 탓…
스트레칭은 집에서도 간단히 몸을 유연하게 하고 균형감을 높이는 효과가 크다. 특히 운동 전후로 몸을 푸는 과정은 필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스트레칭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근육을 부드럽게 풀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혈액의 흐름을 …
새해 들어 다이어트를 단단히 결심했다면 귀가 번쩍 뜨일 소식일지 모르겠다. 배우 송혜교(41)가 학교 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을 앞두고 앙상한 몸을 만들기 위해 곤약밥을 먹었다는 사연이 널리 전해져서다. 송혜교는 주인공 문동은이 학폭으로 상처투성이가 된 몸을…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명예교수(84)는 평생 언론사 연구의 외길을 걷고 있다. 1971년 일제강점기 언론인들의 행적을 담은 ‘신문유사’를 기자협회보에 연재한 것을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도록 한국 언론사 분야에서 한우물을 파고 있다. 지금까지 저서 30권, 공저 9권이…
반려식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가깝게 두고 키우는 식물을 통해 우울감을 떨칠 수 있으며 공기정화 기능, 실내가습 등 장점이 많아서다. 반려동물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덜 들어가고 늙어 사라지는 생명체가 아니라는 점도 식물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이승엽 프로야구 두산 감독(47)은 “새해를 맞아 생각할 일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국민 타자’로 이름을 날리다 2017년 은퇴 후 올 시즌 처음 사령탑으로 데뷔하기 때문. 야구장을 떠나 홀가분하던 지난 5년과 달리 한 해를 무겁게 시작하는 분위기다. 프로야구 감독은 스트레스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는 익숙하지 못한 자극을 받았을 때 느끼는 긴장이나 압력을 말한다. 삶에 자극을 주거나 어려움을 헤쳐 나가도록 돕기도 하지만 오래 지속되면 피로, 불면증, 통증, 배변 장애,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생긴다.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지면 정신…
방송인 유재석(51)은 한때 골초로 유명했다. 입에 담배를 물고 살기도 했던 그는 2008년 결혼을 계기로 13년째 금연을 실천하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담배를 피우니 체력이 좋지 않더라. 숨이 안 쉬어지더라. 아이들 생기면서 끊게 됐다. 굉장히 어려울 …
2023년 새해가 밝으면서 신년 다짐이 쏟아지고 있다. 건강과 관련된 아이템은 언제나 최우선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 마련. 올해만큼은 담배와 영원히 작별을 고하겠다는 선언도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1년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흡연율은 2016년 22.1% 이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의 꿈을 이룬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는 11세 때 키가 150cm까지밖에 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성장호르몬결핍증(GHD). 매일 밤 다리에 호르몬 주사기를 찔렀다. 한 달에 150만 원이 넘는 비용은 노동자로 일하는 부모가 감당하기 어려웠다. 메시의…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7.9세에 평균 신장은 179.8㎝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에서 나이는 3번째로 많고, 키는 5번째로 적다. 그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찬 리오넬 메시는 35세에 169㎝. 파워 넘치는 20대 장신이 즐비한 월…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66)은 목도리가 트레이드마크다. 10년 넘게 찌는 듯한 한여름만 빼고 봄, 가을, 겨울에 늘 하고 다녀서다. 지인들에게 자주 선물도 해 ‘머플러(스카프) 전도사’로 불린다. 한국 테니스를 빛낸 이형택 정현 조윤정 등을 길러낸 주 회장은 지도자 시절 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