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 차별한 팬, 서포터 그룹서 영구제명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이 소속 선수 이강인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팬을 구단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제명 했다고 밝혔다.PSG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구단은 어떤 형태의 인종 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강인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 팬을 서포터 …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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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이 소속 선수 이강인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팬을 구단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제명 했다고 밝혔다.PSG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구단은 어떤 형태의 인종 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강인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 팬을 서포터 …
중국에서 지적장애인 엄마에게 학교 급식을 몰래 주고, 자신은 친구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먹는 12살 소년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29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 사는 12살 리 시보 군은 교문 앞에서 어머니에게 자신의 학교 급식을 건네주다…
한국과 미국 외교·국방장관들이 만나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상호간 정책 목표를 재차 확인했다.한미는 3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주 방한하는 자국 대표단이 한국 정부에 대포와 방공망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드론 기술 등을 전수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견된 북한군과 전투는 아직 벌어지지 않았다면서도 며…
제21호 태풍 ‘콩레이(캄보디아가 제출한 것으로, 산의 이름)’가 31일 오후 대만을 강타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 1일 대만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최소 3명이 목숨을 잃고 200명이 넘는 사람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 내무부는 당국에 …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최소 158명이 숨졌다.31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발렌시아 지역에서 155명이 사망했고 카스티야라만차와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3명이 숨졌다.전날까지만해도 95명이 숨졌으나 이날 사망자가 급증했다. 오스카르 푸엔테 스페인 교통부 장관은 차량 안…
국내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조롱하고 갖은 민폐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출국 정지’를 당했다. ‘출국 정지’란 외국인에 대해 내려지는 출국 금지 조치를 말한다.소말리는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는 등 편의점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
면세업계 ‘큰손’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줄면서 면세점 소매판매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01.8(2020=100)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지난 7월(-2.0%) 이…
미 프로농구 슈퍼스타인 르브론 제임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선수가 31일(현지시각)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제임스는 “자식들과 가족을 생각할 때 누구를 지지할 지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제임스의 해리스 지지 선언은 이례적이지 않다. 그는…
독일 정부는 이란계 독일인 수감자 잠시드 샤르마흐드가 이란에서 처형된 데 대한 대응으로 자국 내 이란 영사관 3곳 모두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AP, dpa, AFP 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란·독일 이중국적자로 미국에서 거주하던 샤르마흐드는 2020년 두바이에서 이란 …
쥐가 야생동물 밀매 단속에 투입될 전망이다. 쥐는 포장된 화물의 좁은 공간이나 밀폐된 운송 컨테이너의 환기 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쥐와 사람의 교감과 협업을 그린 영화 ‘라따뚜이’의 현실판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탄자니아 최대도시 다르에스살람 항…
러시아로 파병된 1만명 이상의 북한군 가운데 8000여명이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수일내에 전쟁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정부가 31일(현지시각) 밝혔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국무부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 후 공동기자회견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각) “북한군 8000명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으로 파병됐다”고 말했다.이날 블링컨 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1만 명 가량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가 있는 것으로 본…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열린 우크라이나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중 한국과 미국,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놓고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다. 한미 양국은 ‘총알받이’ ‘소모품’ 같은 표현을 써가며 성토했고, 북-러는 자국 안보를 위한 결정…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에서 열린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직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비핵화’란 단어가 빠졌다. 한미 국방 최고위 연례 협의체인 SCM 공동성명에 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비핵화’ 표현이 있었지만 올해 9년 만에 사라진 것. 논란이 일자…
중국에서 ‘반(反)간첩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한국인 남성 A 씨와 관련해 “한국인은 믿을 수 없다” “간첩에게 중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이 각국 간의 치열한 ‘반도체 기술 확보 전쟁’ 중 벌어진 일종의 보복 조치일 수 있다는…
“유일한 쓰레기는 ‘트럼프 지지자’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발언) “푸에르토리코는 ‘쓰레기 섬’이다.”(미국 코미디언 토니 힌치클리프의 지난달 27일 발언) 5일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의 승패가 7개 경합주(州)에서 간발의 차이로 결정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 거주하는 특정 인구집단의 표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초박빙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대선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이들의 선택이 최종 결과까지 흔들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
지난달 30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에 참석한 조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판다 복장을 한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60일 휴전’을 위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작성한 휴전 협상 초안이 유출됐다. 유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휴전에 부정적인 세력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헤즈볼라의 새 수장 나임 깟셈 또한 “전쟁의 길을 계속 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