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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흑자 문제삼는데… 韓, 여행-유학 등 적자 1년새 3배로
도널드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대미(對美) 서비스수지 적자 폭이 2023년 미국으로의 여행과 유학 등이 증가하며 약 3배로 뛰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이후 한국의 대미 투자는 2배로 확대됐지만 미국의 대한(對韓) 투자는 5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사람도…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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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대미(對美) 서비스수지 적자 폭이 2023년 미국으로의 여행과 유학 등이 증가하며 약 3배로 뛰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이후 한국의 대미 투자는 2배로 확대됐지만 미국의 대한(對韓) 투자는 5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사람도…
인공지능(AI) 분야의 인재 확보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AI 스타트업 엔지니어들의 연봉 수준이 중국 AI업체 딥시크가 내건 채용 연봉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우수한 AI 인재가 대거 처우가 좋은 글로벌 빅테크로 빠져나가면서 AI 인재 순유출국…
미국은 산학 겸직 허용을 통해 기업들이 세계적인 석학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4대 석학으로 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는 미국 빅테크인 메타의 AI수석과학자를 겸하고 있다.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는 10여 년간 구글에서 A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따른 외교 불확실성이 현실화하면서 중국과 일본의 관계 강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으로선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 협상력을 높이려면 일본 등 주요국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 일본 역시 미국의 안보 공약 후퇴 가능성 등에 대비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의 51번째 주지사’란 조롱을 들었고, ‘모든 수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까지 맞은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유럽연합(EU)과의 ‘공동 전선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EU도 향후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고율 관세를 부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중단하면 전쟁이 발생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속대로 ‘지옥문’이 열릴 것이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12일 군 작전사령부를 찾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다. 카츠 장관은 “휴전 이전과는 전투 강도가 다를 …
중국이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심해 정거장’을 설치하기로 해 2030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심해 정거장이 완공되면 심해 자원 연구는 물론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의회가 최근 동맹국 조선소에서 해군과 해안경비대 함정을 건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하자 한국 조선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법안은 해외에서 미 함정을 건조하려는 첫 시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당선인 신분으로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과 …
일본 2위 자동차 업체 혼다와 3위 닛산자동차가 1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통합 논의를 중단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라선다는 목표로 추진되던 두 회사의 통합 논의는 없던 일이 됐다. 혼다와 닛산은 지난해 12월 전격적으로 통합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8년, 2019년 북-미 정상회담 실무에 깊이 관여한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선임보좌관이 국무부 서열 3위인 정무차관에 지명됐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에 따르면 전날 후커 전 보좌관에 대한…
국제 외교 및 안보 정책 담당자들의 연례 안보회의가 14일부터 사흘 간 열릴 예정인 독일 바이에른주 주도 뮌헨에서 13일 한 운전자가 노조 시위 현장에 차를 몰고 돌진해 최소 28명이 부상한 사건은 공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마르쿠스 쇠데르 바이에른 주지사가 말했다.경찰은 최소 28명…
하마스는 13일 가자지구에서 휴전을 위협했던 주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이스라엘 인질들을 계획대로 석방할 것이라고 밝혀, 가자지구 휴전을 위협해온 갈등이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하마스는 “이집트와 카타르 중재자들이 모든 장애물 제거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휴전협정 이행을 단언했다”고 밝혔…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러시아가 종전 협상에서 북한군을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3일(현지 시간) 반(反)러시아 성향 텔레그램 채널 ‘제너럴SVR’은 미국…
칸과 오스카를 석권한 거장 봉준호 감독이 신작 ‘미키 17’ 속 악역 캐릭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상시킨다는 취지의 질문에 “난 그렇게 옹졸하지 않다”고 답변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12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BFI(영국영화협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의 51번째 주지사’란 조롱을 들었고, ‘모든 수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까지 맞은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유럽연합(EU)과의 ‘공동전선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EU도 향후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고율 관세를 부과 …
일본 2위 자동차 업체 혼다와 3위 닛산자동차가 1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통합 논의를 중단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라선다는 목표로 추진되던 두 회사의 통합 논의는 없던 일이 됐다. 혼다와 닛산은 지난해 12월 전격적으로 통합 논의를…
걸그룹 에스파와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Billboard Women in Music)’에서 상을 받는다. 미 빌보드가 12일(현지 시간) 공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에스파는 ‘올해의 그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스파가 지난해 발표한 ‘슈퍼노바(…
대만 타이중시의 한 백화점에서 13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AP 통신, 로이터 등에 따르면 대만 소방당국은 이날 타이중시에 있는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12층 푸드코트에서 가스 폭발로 의심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최소 5명…
구독자 520만 명을 보유한 일본의 유명 먹방 유튜버 유카 키노시타(40)가 은퇴를 선언했다.1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키노시타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2월 4일에 40세가 된다”며 “이제 대식가로서 계속 활동하는 것이 …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닛산이 13일 합병 협의를 중단하기로 정식 결정했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양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양사는 이날 오후 개별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통합 무산 경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