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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시티 공습에 24명 사망…하마스 1인자 여동생도 숨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8개월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벌인 세 차례 공습으로 가자 보건당국 추산 24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하마스 1인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여동생이 포함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이날 가…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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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배터리 공장 2차폭발 방지장치 의무화… 한국은 규정 없어

    美, 배터리 공장 2차폭발 방지장치 의무화… 한국은 규정 없어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위험성을 간파하고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지침부터 화재 발생 시 진압 방식까지 상세한 표준을 마련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학적 특성상 언제라도 폭발이 발생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게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리튬…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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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회고록서 교황 비판 前비서관 발트3국 대사 임명

    교황, 회고록서 교황 비판 前비서관 발트3국 대사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지난해 물의를 일으켜 고국인 독일로 돌려보냈던 전직 교황 비서관을 발트해 연안 3국 대사로 임명했다. 불편한 관계에 있던 동료를 용서하며 화해의 손길을 내민 셈이다. 현지 언론에선 교황이 ‘자비를 베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현지 시간) 교황청 관영 매…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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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키리크스’ 어산지, 美송환 없이 ‘자유의 몸’

    ‘위키리크스’ 어산지, 美송환 없이 ‘자유의 몸’

    2010년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서 미국 정부 기밀문서 등을 대량으로 공개해 간첩 혐의로 기소됐던 줄리언 어산지(53)가 그간 희망하던 대로 미 본토로 끌려가지 않고 10년 넘은 도피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미국령 사이판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5년 넘게 영국 교도…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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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음주는 없다”… 美, ‘적정 음주량’ 축소 추진에 논쟁 후끈

    “안전한 음주는 없다”… 美, ‘적정 음주량’ 축소 추진에 논쟁 후끈

    “적정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라는 통념이 사실 틀렸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미국에서 ‘적정 음주’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 정부는 5년에 한 번씩 ‘미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발간하는데, 내년 개정판 발간 때 적정 음주량을 줄이려는 검토에 나섰기 때문이다. 미국…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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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레디 판결’ 암초 만난 네타냐후

    ‘하레디 판결’ 암초 만난 네타냐후

    8개월 넘게 이어지는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민간인 피해가 늘며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국내에서 가장 큰 암초에 맞닥뜨렸다. 이스라엘 대법원이 ‘하레디(초정통파 남성 유대교도)’도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판결하자 극우 연정의 한 축인 초정통파 유…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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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잡 이슈’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화두로

    “선거와 정치를 차치하고서 어떤 경우에도 여성을 잔인하게 대해서는 안 된다.” 28일 열리는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 출마한 모스타파 푸르모하마디 전 법무장관은 21일 TV토론에서 히잡 미착용 여성 탄압에 대해 경고했다. 이슬람 율법을 엄격히 여기는 강경 보수 성향 인사가 히잡 착용을 …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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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10일 만에… 가족과 기쁨의 재회

    실종 10일 만에… 가족과 기쁨의 재회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남서부에 있는 유명 협곡 볼더크리크에서 실종 10일 만인 20일 구조된 루커스 매클리시(가운데)가 가족과 재회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달 11일 혼자 등산길에 올랐다가 길을 잃고 조난당한 매클리시는 “계곡물을 마시고 산딸기를 따 먹으면서 버텼다”며 “열흘 …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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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토론 앞둔 트럼프 “바이든은 훌륭한 토론자” 추켜세워

    TV토론 앞둔 트럼프 “바이든은 훌륭한 토론자” 추켜세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뇌사 좀비’라 부르는 등 연일 비난을 퍼붓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돌연 ‘훌륭한 토론자’라고 추켜세웠다. 27일 열리는 이번 대선 첫 TV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선전할 거란 전망이 커지자, 그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 심리를 높여 놓는 방향으로 전략을…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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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치 평가 제대로 받자” 나스닥 가는 IPO 대어들

    “가치 평가 제대로 받자” 나스닥 가는 IPO 대어들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네이버웹툰, 야놀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미국 증권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들이 해외 증시로 눈을 돌리는 것은 해외 증시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는 등 유리한 점이 더 많다는 판단에서다. 25일 미국 나스닥 홈…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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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株 ‘블랙 먼데이’… 엔비디아 시총 3거래일새 700조 증발

    AI株 ‘블랙 먼데이’… 엔비디아 시총 3거래일새 700조 증발

    진격의 엔비디아가 ‘1일 천하’ 엔비디아로 내려앉았다. 18일(현지 시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를 뛰어넘어 세계 시가총액 1위를 찍은 지 하루 만에 주가가 급락한 엔비디아는 3거래일 만에 시가총액이 최고점 기준 5000억 달러(700조 원)가 날아갔다. 시총 순위도 3위로 떨…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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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日 재무장관 “환율 과도한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

    한국과 일본 경제 수장이 두 달 만에 또 자국 통화 가치 하락에 우려를 표하며 환율 방어에 나섰다. 최근 강달러 기조가 심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엔-달러 환율은 160엔 선에 육박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25일 정부서울…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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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산지의 형량 175년에서 5년으로 줄인 ‘플리 바겐’은 무엇?

    어산지의 형량 175년에서 5년으로 줄인 ‘플리 바겐’은 무엇?

    호주 언론인이자 위키리크스 창립자인 줄리안 어산지가 미국 법무부와 ‘유죄인정 형량감경 협상(플리 바겐·plea bargain)’에 따라 26일 석방된다. 그는 미국 스파이법에 따라 간첩죄 등으로 미국에 인도되면 사형 혹은 무기징역을 받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그는 플리 …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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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유럽연합(EU)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화상상회의앱 끼워팔기 관행과 관련해 역내 독점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자사 화상회의앱 ‘팀즈’(Teams)를 MS의 365 오피스프로그램와 묶어 파는 방식으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슬랙(Slack)·줌(Zoom) 등 타사앱…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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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에 개들이 떠있어”…지나가던 낚시꾼, 38마리 구했다

    “호수에 개들이 떠있어”…지나가던 낚시꾼, 38마리 구했다

    미국에서 낚시꾼들이 호수에 빠진 개 38마리를 구출해 화제다. 2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밥 기스트는 친구 2명과 함께 낚시를 하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미국 미시시피주의 그레나다 호수를 찾았다. 기스트는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호수에 뭔가 떠 있다는 것을 알아챘…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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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C, 러시아 전 국방장관·총참모장에 체포영장 발부

    ICC, 러시아 전 국방장관·총참모장에 체포영장 발부

    국제사법재판소(ICC)가 세르게이 쇼이구 전 러시아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CC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10월10일부터 2023년 3월9일까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력 인프라에 대해 수행한 미사일…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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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워싱턴의 링컨 밀랍상 폭염으로 녹아내려

    미국 워싱턴의 링컨 밀랍상 폭염으로 녹아내려

    미국 워싱턴에서 폭염으로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밀랍 조각이 녹아내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처참한 몰골로 변했다. ‘그의 머리는 사라졌고, 왼쪽 다리는 몸통에서 분리되었고, 오른쪽 발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미 워싱턴 포스튼(WP)는 24일 워싱턴 노스웨스트 개리…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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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창 “中이 글로벌 공급 풍부하게 해”…서방 주장 대응

    리창 “中이 글로벌 공급 풍부하게 해”…서방 주장 대응

    25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중국의 수출이 세계 무역에 도움이 된다면서, 최근 서방 국가들의 과잉생산 비난에 대해 반박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미국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개막식에서 …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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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지사 유력 후보들에 황산·살해 협박…“절대 굴복 안 할 것”

    도쿄지사 유력 후보들에 황산·살해 협박…“절대 굴복 안 할 것”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도쿄도지사 선거에 입후보한 고이케 유리코 후보와 렌호 후보의 관계자에게 살해나 폭파를 예고하는 팩스가 도착해 일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요미우리신문, NHK 등에 따르면 고이케 후보가 특별 고문을 맡고 있는 지역정당 ‘도민퍼스트회’ 소속 도시마구 구…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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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층 英학생 11세부터 부유층 학생보다 학업 뒤처져”

    “저소득층 英학생 11세부터 부유층 학생보다 학업 뒤처져”

    영국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이 부유층인 동급생보다 학습 격차가 벌어지는 시기는 이르면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부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너필드 연구재단과 교육데이터연구소,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11세부터 14세 사이에 저소득층 배경의 똑똑한 학생들이 부유층 학…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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