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105살 할머니, 83년 만에 스탠퍼드대 졸업장 받아…“기다려온 순간”

    105살 할머니, 83년 만에 스탠퍼드대 졸업장 받아…“기다려온 순간”

    미국에서 105세 노인 여성이 83년 만에 대학원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24일 미국 CBS,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버지니아 히슬롭(105)은 1941년 이수한 과정에 대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열린 학위 수…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달러당 160엔 초근접…일본 외환책임자 “24시간 개입준비”

    일본의 최고 외환 당국자가 필요하면 24시간 내내 환율 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됐다고 경고했다. 달러당 엔화가 다시 160엔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4일 우리시간으로 오전 9시 16분 기준 달러당 엔화는 159.89엔을 기록했다. 달러당 엔화가 160엔에 최근접하면서 일본…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우주 쓰레기, 지붕 뚫고 들어왔다”…NASA에 1억 손해배상 청구

    미국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우주 쓰레기로 집이 파손된 가족들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거주하는 알레한드로 오테로는 지난 3월 어떤 물체가 지붕을 뚫고 들어와 벽에 박힌 것을 목격했다…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미국서 희귀종 ‘핑크 돌고래’ 발견됐다”…알고 보니 ‘가짜’

    “미국서 희귀종 ‘핑크 돌고래’ 발견됐다”…알고 보니 ‘가짜’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진 핑크 돌고래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 사진은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가짜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미 뉴스위크에 따르면 지난 18일 페이스북에는 “핑크 돌고래가 미국 노…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엔비디아 美정부 제재에도 중동 통신사와 대규모 계약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제재에도 대중동 인공지능(AI) 전용칩 대규모 계약을 성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현재 미국 정부는 중국이 중동 국가에서 AI 전용 칩을 조달할 수 있다는 이유로 중국은 물론 중동에도 최첨단 AI 전용칩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사우디 성지순례 사망자 1300명…대부분 순례 미허가자

    사우디 성지순례 사망자 1300명…대부분 순례 미허가자

    이슬람 최고 성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를 찾는 성지순례(하지)에서 폭염으로 인해 숨진 사람이 1300명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통신 SPA와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 당국은 현재까지 숨진 사람이 최소 1301명이라고 밝…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美 세인트루이스 시내서 또 총격사건, 1명 사망· 5명 입원

    美 세인트루이스 시내서 또 총격사건, 1명 사망· 5명 입원

    미국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 시내에서 또 총격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죽고 다른 5명이 총상으로 입원했다고 경찰이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 경찰은 시내의 한 공원에서 여자들이 싸우고 있는 곳에 남성 여러 명이 끼여들었고, 누군가가 총기를 꺼내면서 사건이 일어난 것으…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예멘 후티, 홍해·인도양에서 화물선 2척 드론선과 미사일 공격

    예멘 후티, 홍해·인도양에서 화물선 2척 드론선과 미사일 공격

    예멘의 후티 반군은 23일(현지시간) 최근 홍해와 인도양에서 자기들이 2척의 화물선에 대해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후티군의 야히야 사레아 대변인은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 해군이 홍해에서 무인공격선 드론 보트를 이용해 대형 화물선 트랜스월드 내비게이…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덴마크 리콜’ 불닭볶음면, 구글 검색량 급증…되레 홍보 효과

    ‘덴마크 리콜’ 불닭볶음면, 구글 검색량 급증…되레 홍보 효과

    덴마크 정부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제품 3종에 대해 리콜(회수) 조치한 이후 되레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3일 구글 검색 트렌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불닭(buldak)’ 키워드 검색량은 이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구글 검색량이 최대였던 것은 덴마크…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러 의회 국방위원장 “핵무기 사용 결정·시기 측면 수정 가능성”

    러 의회 국방위원장 “핵무기 사용 결정·시기 측면 수정 가능성”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국방위원장은 “핵무기 사용 시기 및 결정 측면에서 러시아의 핵 독트린(핵 교리)을 수정할 수 있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 위원장은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구체적인 수정안을 밝히기엔 “너무 이르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그는 …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푸틴 “3대 핵전력 추가 개발” 위협

    푸틴 “3대 핵전력 추가 개발” 위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이 북한과 베트남을 차례로 순방한 직후 ‘3대 핵전력’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보유한 사용 가능한 핵탄두는 올 1월 기준 4380기로, 미국보다 600여 기 많다. 세계 최대 핵보유국임에도 ‘힘의 균형’을 명분으로 내세워 핵개발 의지…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차기 주일대사에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내정

    차기 주일대사에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내정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사진)이 차기 주일 한국 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박 내정자는 주재국 정부의 아그레망(임명 동의) 절차가 끝나는 대로 부임하게 된다. 박 내정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일본 정치 전문가다. 외교안보연…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끼어들지마”… 美대선 첫 TV토론, 상대 발언땐 ‘마이크 OFF’

    “끼어들지마”… 美대선 첫 TV토론, 상대 발언땐 ‘마이크 OFF’

    미국 대선이 5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27일 처음 열리는 TV토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열공(열심히 공부)’ 모드에 들어갔다. 역대급 비호감 선거란 말이 나올 정도로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많아 이번 TV토론이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평균 71세 예스맨… “바이든 심복 3인방에 내부 불만”

    평균 71세 예스맨… “바이든 심복 3인방에 내부 불만”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은 오랜 세월 그를 지킨 근간이지만, 너무 경직된 옛날 스타일(old school)이다.” 27일 올해 미국 대선의 첫 TV토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모든 걸 믿고 의논하는 핵심 참모 3명이 재조명받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2일 “…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네타냐후 반대” 텔아비브서 15만명 시위 최대 규모

    “네타냐후 반대” 텔아비브서 15만명 시위 최대 규모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22일 열린 대규모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반대 집회에서 기마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동전쟁 발발 후 최대 규모인 이번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15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 인질 가족들도 별도로 집회를 열어 이날 20세 생일을 맞은 나아마 레비…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EU 38.1% 추가관세에… 中 전기차, EU 비꼰 ‘굿즈’로 맞불

    EU 38.1% 추가관세에… 中 전기차, EU 비꼰 ‘굿즈’로 맞불

    유럽연합(EU)이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전기차에 38.1%의 추가 관세를 통보하자 SAIC가 이를 비꼬는 굿즈를 내놓았다. “관세 폭탄에 물러나지 않겠다”는 SAIC의 결의에, 가뜩이나 ‘애국주의’ 성향이 강한 중국인들은 열광하고 있다.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현직 때린 전직… 올랑드 “마크롱주의 끝나”

    현직 때린 전직… 올랑드 “마크롱주의 끝나”

    “마크롱주의는 이제 끝났다. 그게 실제로 존재했다면 정말 끝났다.” 2012∼2017년 집권한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후임자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올랑드는 30일 조기 총선에서 극우 열풍을 막기 위해 총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대통령까지 지낸 …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테슬라 美서 갑자기 방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 결국 유리창 깨고 구조

    테슬라 美서 갑자기 방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 결국 유리창 깨고 구조

    미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방전돼 20개월 된 아기가 폭염 속 차에 갇힌 사건이 발생했다. 차량이 방전되더라도 전자식 차량 도어(문)를 외부에서 더 쉽게 열 수 있게 제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현지 시간) 애리조나패밀리를 비롯한 미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환율, 올들어 7.8% 껑충… “1400원대 갈수도”

    환율, 올들어 7.8% 껑충… “1400원대 갈수도”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최고치를 다시 쓴 가운데 올 들어 환율이 7%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등으로 환율이 다시 1400원에 육박하자 외환당국은 전격적으로 국민연금공단과 맺은 외환 스와프(맞교환) 거래 한도를 늘리며 대응에 나섰다. 정부와 여당이 …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