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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수증 겪고 기절”…그리스 공항 비행기서 겪은 ‘살인 더위’

    “사람들이 탈수증을 겪고 기절하기도 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카타르 항공편에 탑승한 수십 명의 승객들은 기내에 3시간 넘게 갇혀 있으면서 ‘살인 더위’를 경험했다. 기내에 있었던 승객 중 한 명인 가스 콜린스는 자신의 소…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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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부통령 “우크라 에너지 복구·인도적 도움에 2조원 이상 지원”

    해리스 부통령 “우크라 에너지 복구·인도적 도움에 2조원 이상 지원”

    미국 정부는 15일(현지시각)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복구와 인도적 도움을 주기 위해 15억 달러(약 2조 835억 원) 이상을 지원한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니드발덴주(州) 휴양지 뷔르겐슈톡에서 개…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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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드 “이스라엘, 인질 찾고 싶다면 철수가 유일한 방법”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는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가자지구에 남아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을 돌려받으려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PIJ는 이스라엘을 향해 이같이 압박의 목소리를 냈다…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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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中 ‘침입자 구금’ 무시…유엔에 ‘대륙붕 연장’도 신청”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에 침입하는 외국인을 구금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시행하자 필리핀이 자국 어민들에게 정상 조업 활동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남중국해의 대륙붕 경계를 연장하는 안에 대해서도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신청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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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對 러시아 제재 별무효과…알고보니 “뒷구멍이 숭숭”

    對 러시아 제재 별무효과…알고보니 “뒷구멍이 숭숭”

    “무역은 단지 다른 방식으로 흘러갈 뿐이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해진 러시아에 대한 전방위적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별다른 타격이나 영향을 입지 않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각) 중동의 한 전문가의 이같은 말을 인용했다. 제재로 …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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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양안 모두 중국인” 일체화 추진 강조…대만 “中 통일전선 활동” 경계

    中 “양안 모두 중국인” 일체화 추진 강조…대만 “中 통일전선 활동” 경계

    중국에서 대만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포럼이 15일 열렸다. 중국 공산당 최고지도부 멤버들은 “대만해협 양안의 동포들은 모두 중국인”이라고 강조하며 대만인들을 끌어들여 일체화를 추진하겠다는 자세를 나타냈다. 반면 대만 측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경계하는 반응도 나왔다. NHK에 따르면…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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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타현, 36년 전 조선인 사도광산 강제노동 기술” 日아사히

    “니가타현, 36년 전 조선인 사도광산 강제노동 기술” 日아사히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佐渡)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 유네스코로부터 역사적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보류된 가운데, 아사히신문은 니가타현 당국이 36년 전 조선인 강제노역을 인정한 사실이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이날 ’세계유산 사도광…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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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런던 웨스트엔드 극장 티켓값 고공행진…50만원 넘어서

    英 런던 웨스트엔드 극장 티켓값 고공행진…50만원 넘어서

    영국 런던에 있는 웨스트엔드 공연 티켓이 불과 1년만에 9%나 오르면서 300파운드(약 52만7000원)가 넘는 역대급 티켓 가격을 기록해 이목이 쏠린다. 웨스트엔드는 런던 중심부의 서쪽 지역으로 17세기부터 부유한 엘리트층이 자리 잡아왔다. 지금도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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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찍다가…폭포 위에서 떨어진 돌 맞아 女관광객 사망

    사진 찍다가…폭포 위에서 떨어진 돌 맞아 女관광객 사망

    중국의 유명 관광지에서 여성 관광객이 낙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13일 신경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서남부 쓰촨성 메이산(眉山)의 와우산(瓦屋山) 풍경구에서 관광객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당 여성은 다른 관광객들…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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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투병’ 英 왕세자빈, 찰스 3세 생일 행사 참석 발표

    ‘암 투병’ 英 왕세자빈, 찰스 3세 생일 행사 참석 발표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가 14일(현지시각) 암 치료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15일 열리는 찰스 국왕 생일 축하 행진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혀 암 진단 뒤 처음 공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42살의 왕세자비는 올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지난 3월 병명을 공개하지 …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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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우군 후티반군 공세↑…“美, 2차 대전 후 가장 치열한 해전 치러”

    하마스 우군 후티반군 공세↑…“美, 2차 대전 후 가장 치열한 해전 치러”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미국이 주도한 후티 반군 소탕작전은 미 해군에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치열한 해전으로 변했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해군은 예전에 돌격용 자동소총과 픽업트럭을 무기고로 삼아 드론, 미사일, 기타 무기를 무한…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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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불확실성+유럽 정치 불안, 비트코인 6.5만달러 붕괴 위험

    금리 불확실성+유럽 정치 불안, 비트코인 6.5만달러 붕괴 위험

    연준이 연내 한 차례만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임을 시사하고 프랑스의 극우 세력 약진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으로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 초반까지 추락했다.15일 오전 6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2% 하락한 6만5735…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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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동료, 손흥민에 인종차별 농담했다가 사과

    토트넘 동료, 손흥민에 인종차별 농담했다가 사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가 팀 동료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겨냥해 인종차별적 농담을 했다가 뒤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고향인 우루과이에 돌아간 벤탄쿠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 …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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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제시한 ‘휴전조건’에…젤렌스키 “신뢰할수 없는 최후통첩”

    푸틴 제시한 ‘휴전조건’에…젤렌스키 “신뢰할수 없는 최후통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점령지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하면 휴전할 수 있다고 언급한데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14일(현지시각) AFP통신에…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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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성향 달라도 “고물가 가장 문제”… “유죄 평결로 선택 안 바꿔” [글로벌 포커스]

    정치성향 달라도 “고물가 가장 문제”… “유죄 평결로 선택 안 바꿔” [글로벌 포커스]

    《 전 세계 곳곳에서 대선과 총선이 치러지는 ‘2024 슈퍼선거의 해’의 최대 행사인 11월 5일(현지 시간). 미국 대선이 약 넉 달 반 앞으로 다가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의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지지율만으로…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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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서 ‘47대 대통령 응원’ 생일 케이크 받은 트럼프

    워싱턴서 ‘47대 대통령 응원’ 생일 케이크 받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의 2020년 대선 패배에 대한 반발로 발생한 2021년 ‘1·6 의사당 난입’ 사태 3년 반 만인 13일(현지 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 의사당 구역을 공개 방문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14일 78세 생일을 맞는 그를 위해 의사당 …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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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의사당 난입 3년반만에 ‘워싱턴 컴백’… CEO들도 줄서기

    트럼프, 의사당 난입 3년반만에 ‘워싱턴 컴백’… CEO들도 줄서기

    “생일 축하합니다! 박수!” 13일(현지 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의사당에서 한 블록 떨어진 ‘캐피톨 힐 클럽’.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들이 78세 생일을 하루 앞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다 같이 축하 노래를 불렀다. 로저 윌리엄스 의원은 전날 민주당 의원들과의 야구 …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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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 우위 美연방대법원, ‘먹는 낙태약’ 접근 제한 소송 기각

    보수 우위 美연방대법원, ‘먹는 낙태약’ 접근 제한 소송 기각

    11월 미국 대선에서 낙태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미 연방대법원이 먹는 낙태약에 대한 접근을 제한해 달라며 보수 의료계 단체 등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이번 판결은 2022년 6월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결(1973년)을 폐기한 이후 첫…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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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금리인하 기대감에… 코스피 2년만에 최고치

    美 금리인하 기대감에… 코스피 2년만에 최고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0.13% 오른 2,758.42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올 들어 높은 수준으로, 2022년 4월 5일(2,759.20) 이후 801일 만에 최…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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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권자를 만나다]③무당층 “가자 민간인 집단학살 지원한 바이든, 두 번은 못 찍어”

    [美 유권자를 만나다]③무당층 “가자 민간인 집단학살 지원한 바이든, 두 번은 못 찍어”

    전 세계 곳곳에서 대선과 총선이 치러지는 ‘2024 슈퍼선거의 해’의 최대 행사인 11월 5일(현지 시간) 미국 대선이 약 넉 달 반 앞으로 다가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의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지지율만 봐…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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