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필요…중국 힘 커져야”
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중국의 외교노선인 ‘평화공존 5원칙’을 바탕으로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의 힘이 커질수록 세계 평화에 다가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팔 굵다고 말을 들어야 하는 법은 없다”며 미국의 패권을 비판하는 듯한 발언도 내놨…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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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중국의 외교노선인 ‘평화공존 5원칙’을 바탕으로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의 힘이 커질수록 세계 평화에 다가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팔 굵다고 말을 들어야 하는 법은 없다”며 미국의 패권을 비판하는 듯한 발언도 내놨…
네덜란드에서 현금 2000유로(약 295만 원)가 든 지갑을 주워 경찰에 넘긴 노숙자에게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18개월째 노숙 생활을 하던 하저 알알리(33)는 최근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현금으로 교환할 빈 병을 찾던 중 벤치 위에 놓인 …
27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대선 첫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중러 견제를 놓고도 격돌했다.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러브레터를 보내고 푸틴과 친하게 지낸다”며 “그는 미국을 두고 불량(failing) 국가라고 부른…
“유치한 소리 이제 그만 하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당신이야말로 어린애 같다.”(조 바이든 대통령)‘황금시간’인 목요일 밤 90분간 진행된 미 대선 TV토론은 전현직 대통령의 비방전으로 점철되고 말았다. 27일(현지 시간) 미 CNN방송이 주관한 1차 토론은 역대 가장 …
27일(현지 시간) 미국 민주당 안팎에서는 대선 1차 TV토론에서 혹평을 받은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새로운 인물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선이 불과 129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 교체론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바이든 대통령은 3월 민…
“우린 망했다(we‘re f**Ked).”27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TV토론 직후, 토론 주최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앙숙인 미 CNN방송이 익명의 민주당 의원을 인용해 전한 한 마디는 이날 토론의 분위기를 여실히 전해준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호…
최근 일본에서 주일미군 군인의 성범죄가 잇따라 밝혀지면서 일본 정부는 미국 측에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28일 일본 공영 NHK,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런 사안이 발생한 것은 극히 …
일본에서 K-사극이 인기를 끌면서 해금 등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한국 전통 악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이에 주오사카한국문화원가 개최한 국악 특별 강좌 ‘해금’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28일 “국악의 매력을 일본에 알리기 위해 국립국악원과 협력…
2024 미국 대선에 출마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 토론을 했다. CNN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트럼프를 토론의 승자로 꼽았다.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의…
페루 해안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가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0시 36분(한국시각 오후 2시 36분) 페루 남부도시 이카 앞바다에서 일어났다. 진원은 남위 15.82·서경 74.42도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첫 대선 TV토론회를 마친 후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NN, 데일리비스트 등 미(美)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90분간의 TV…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 저장 중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28일 재개했다. 2024년(회계연도) 기준 3차이자 통산 7차 방류다. NHK에 따르면 해양 방류는 이날 오전 11시 46분쯤 시작됐다. 현재까지 눈에 띄는 문제점은 없으며 원전 주변에서 채취된 해…
엔화가 38년 만에 최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의 외환 정책 책임자가 교체됐다.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에서 외환 정책을 책임지는 재무관 자리에서 간다 마사토가 물러나고 후임으로 금융규제 베테랑인 아츠시 미무라 국제국장이 취임한다.7월 25일 시작되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
김 덴마크가 캡사이신 함량과 관련해 삼양식품(003230) 불닭볶음면에 대한 리콜(회수) 결정을 내린 가운데 뉴질랜드 당국은 리콜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현지 매체인 1NEW 등 주요 외신들은 “뉴질랜드 식품안전국(NZFS)은 성명을 통해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올해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에 편입될 국가가 없다고 발표했다.EU 집행위원회는 26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발간해 유로화 도입을 원하는 루마니아, 불가리아, 스웨덴,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 6개국을 심사했지만 한 곳도 가입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했다…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샘플을 채취하는 데 성공한 창어 6호가 확보한 샘플 무게는 당초 목표였던 2000g에 근접한 1935.3g인 것으로 계산됐다고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은 베이징에서 개최한 창어 6호의 달 뒷면 토양 샘플 전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TV토론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기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현지시간) 동부 시간 기준 오후 9시(한국시간 28일 오전 10시)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
27일(현지시각) 미국 대선 첫번째 TV토론에 함께 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의의 경쟁상대가 아니라 마치 철천지 원수를 만난 듯 시종일관 서로에게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맞붙는 첫 대선 TV토론회에서 ‘발언 점유 시간’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토론은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두 차례 중간 광고를 포함, 90분간 진행된다. 사회자 질문에 …
도쿄돔에 입성한 걸그룹 뉴진스에 대한 열도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28일 일본의 유명 연예 및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 데일리 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등은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 관련 소식을 전하는 데 지면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지면 한 면이 뉴진스의 사진으로 꽉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