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측근 “북한은 깨기 힘든 땅콩…북러에 제재 강화해야 대화 나설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이상한 동맹”이라며 “북한은 깨기 힘든 땅콩(tough nut to crack)”이라고 말했다. 북한 비핵화가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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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이상한 동맹”이라며 “북한은 깨기 힘든 땅콩(tough nut to crack)”이라고 말했다. 북한 비핵화가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
러시아 해군 북방함대 소속 핵추진 잠수함에서 북극해 훈련 목표물에 순항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북방함대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핵잠 ‘세베로드빈스크’함과 ‘프로젝트 949A’함이 이날 바렌츠해에서 해상 목표물에 대한 순항 미사일 발사 훈련을 수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공식적인 대화 테이블에 앉았다.19일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과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김 총비서를 필두로 한 양국 대표단은 이날 오후 12시40분쯤 금수산 관저에서 대화를 시작했다.러시아 측에서는 세르게이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환영식과 함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의 정상회담이 시작됐다. 19일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15분께 김일성 광장에 도착했다. 환영식은 전통에 따라 양국 국가…
이정후가 입단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영구결번 전설 윌리 메이스가 별세했다. 향년 93세. 디애틀랜틱 등에 따르면 그의 친정 구단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8일(현지시간) 저녁 메이스의 타계 소식을 알렸다. 사망 원인은 기재하지 않았다. 메이스의 아들인 마이클은 “아버지가…
최근 중국에서 열린 수학경시대회에서 한 직업고등학교 여학생이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중국 베이징(北京)대, 칭화(淸華)대 등 명문대 출신들과 나란히 결선에 진출해 화제다. 최근 ‘중궈신원주간(中國新聞週刊)’ 등 복수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장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가 18일(현지시간) 학습 방해와 건강 악화를 우려해 학생들의 학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는 미 LA통합교육구 이사회가 투표 결과 5대 2로 120일 이내에 학생의 휴대전화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중국 주요 언론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것을 두고 “서방의 고립을 깨기 위한 합리적 선택”이라는 전문가 분석을 인용하며 이번 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중국 관영 인민일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19일 “푸틴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세계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하자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에게 세계 언론의 이목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지난해부터 엔비디아 주가가 연일 랠리하자 세계 언론은 그에게 현미경을 들이댔었다. 이후 그에게 ‘AI 황제’ ‘AI의 나…
중국 정부는 중국의 국경 간 자금 유동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외환 시장의 전반적인 운영이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지난 17일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 겸 대변인은 “지난 5월 기업과 개인 등 비은행 부문의 국경 간 자금 유동이 상당하며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부터 뇌졸중을 앓아 온 노엄 촘스키(95)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언어학 명예교수가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병원에서 퇴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상파울루 병원 측은 이날 촘스키 교수가 퇴원했으며 앞으로 상파울루 자택에서 치료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촘…
일본이 자국 세계유산 중 하나인 효고현 히메지성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입장료를 4배 이상 인상할 방침이다.17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히메지시는 전날 열린 국제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기요모토 히데야스 히메지시 시장은 “(히메지성)은 7달러(약 9700원)면…
중국에서 훠궈의 인기 재료로 꼽히는 오리와 거위 내장이 바닥 위에 널브러져 있는가 하면 작업자들이 발로 밟아 배설물을 짜내는 등 비위생적인 가공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취재기자들이 지난 4월 산둥성 빈저우와 허난성 칭펑현에 있는 육류 식품 가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의 큰 화두 중 하나인 이민 정책과 관련해 신규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이민자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최근의 대이민 강경 조치 이후 집토끼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인 ‘하지(Haji·성지순례)’가 50도에 육박하는 폭염 때문에 죽음의 행사가 됐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인 하지, 즉 메카 성지 순례 기간 550명이 넘게 사망했는데 그 가운데 323명이 이집트인이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아랍 외교 관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방문 일정이 당초 공표됐던 1박 2일이 아닌 ‘당일치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표면적으로는 푸틴 대통령의 ‘지각’ 때문이지만 러시아 나름의 ‘셈법’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푸틴 대통령은 19일 새벽 2시 45분쯤…
미국이 올 여름 시작부터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기상청(NWS)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중부지역부터 동부지역까지 폭염이 이어지며넛 미국 도시들이 수십 년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주에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가 밝혔다. 쿠글러 이사는 18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에 대한 낙관론의 몇 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연설문에서 인플레이션이 고무적인 냉각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영접했다면서 “조로(북러) 친선의 전면적 개화기에 특기할 역사적인 상봉”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이날 ‘조로(북러)친선의 전면적개화기에 특기할 역사적인 상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로(북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새벽 3시가 가까운 시각에 평양에 ‘지각 도착’하면서 북한 국빈 방문 일정이 당일치기로 바뀌었다.러시아 베도모스티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탄 전용기는 19일 새벽 2시 46분에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착륙했다.이 때문에 북한은 이례적으로 새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