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스캠’ 피해자에 또 사기 친 일당…2심서도 징역형
사기 피해자들에게 ‘피해 금액을 회복할 수 있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2명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2-1형사항소부는 22일 A 씨(26)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4년1월을 선고했다. 또 공범인 B 씨(33)에게는 원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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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피해자들에게 ‘피해 금액을 회복할 수 있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2명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2-1형사항소부는 22일 A 씨(26)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4년1월을 선고했다. 또 공범인 B 씨(33)에게는 원심과 …
아침 출근 시간대 서울 관악구 도로 한복판에서 자신의 차량을 부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여러 소셜미디어 등 엑스(X, 옛 트위터)에서는 한 여성이 도로에서 자신의 검은색 벤츠 차량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휴대전화로 여러 차…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22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사실오인·법리오해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검찰은 “항소심에서 ‘김문기를 몰랐다’는 등의 피고인의 발언이 김문기와의 업무…
건물 앞에 놓인 폐지를 줍는 줄 알았던 남성이 알고 보니 ‘택배 도둑’으로 밝혀졌다.21일 서울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택배 물품을 도난당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현장 폐쇄회로(CC)TV를 보면 당시 남성 A 씨는 손수레를 끌며 골목을…
가게 계단에서 홀로 넘어진 손님이 업주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자영업자 A 씨는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통해 “(손님이) 계단에서 넘어져서 골절을 입었다고 하는데 3000만 원을 요구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A 씨는 “(손님이) 어느 정…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음주·흡연율이 20년 전보다는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 학년별 1개 학급씩 총 2400개 학급, 재학생 약 6만 명…
경기 부천시 7급 공무원이 건설업체로부터 술과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연관성이 있는 고위직 공무원까지 수사가 확대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부천시와 부천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부천시 7급 공무원 A(40대·토목직)씨가 지난 2…
올해 중·고등학생들의 식습관이 나빠졌고 정신 건강도 악화됐다. 아침밥을 거른다고 답한 학생, 패스트푸드를 주3회 이상 먹는 학생의 비율이 조사 이래 가장 높았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14년만에 최고였고 학생 4명 중 1명 이상이 무척 우울하다고 답했다.22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를 들이받아 선원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2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8명)가 ‘섬으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의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3분께 계양구 계산동의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근로자 A(30대)씨가 건물 9층에서 2층 난간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와 가슴 부위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준법투쟁(태업) 5일째인 22일 수도권 전동열차 일부가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현재 수도권 전철 1·3·4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을 운행하는 수도권 전동열차 474…
지난 6월 자영업자를 상대로 ‘가게를 망하게 해주겠다’고 하는 등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대구 중구 공무원 ‘치킨집 갑질’ 사건에 연루된 공무원 1명이 송치됐다.22일 경찰과 중구 등에 따르면 치킨집 가게 바닥에 맥주를 일부러 쏟은 뒤 가게 주인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
고속도로 주행 중 쇳덩이가 앞 창문으로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건축물이 날아와 죽을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에 따르면 이 같은 사고는 지난 13일 새벽 4시 52분께 경기도 시흥의 한 도로에서 벌어졌다.작성자 …
정부가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익혀 먹기,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43건, 환자는 4279명이 발생했으며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가…
대구 달서구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해 시민 3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22일 대구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께 달서구 장기 먹거리촌에서 술에 취한 A(40대)씨가 몰던 SUV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사고로 건물 유리와 내부 진열장 등이 부서졌…
서울 강남에서 정차돼 있던 차가 식당으로 돌진했다.22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경 강남구 신사동에서 보행자 4명이 승용차에 치여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정차돼 있던 벤츠 전기차가 식당 건물로 돌진하며 벌어졌다.30대 여성 운전전자는 사고 당시 신발을…
21일 오후 6시6분쯤 경북 상주시 함창읍 대조리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모닝 차량이 도로를 건너던 70대 여성 A 씨를 들이받았다.사고 20분 만에 구급차가 도착해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A 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
배달 음식에서 ‘일회용 치간칫솔’이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1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저녁에 퇴근하고 배달시켰는데 일회용 치간칫솔이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늦은 밤 아내와 함께 김치찌개 식당에서 야식으로…
아침 출근시간대 서울 한복판에서 자신의 차량을 부수고 행인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8시경 관악구 신림동 인…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 중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22일 테무·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