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기록물 현장 점검…“특이사항 없어”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이 비상계엄 관련 기록물을 조사했지만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은 12일부터 20일까지 총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기록물관리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 기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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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이 비상계엄 관련 기록물을 조사했지만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은 12일부터 20일까지 총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기록물관리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 기관은 …
5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께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5세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남편 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
23일 월요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기상청은 이날 “모레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22일 오후 5시 3분쯤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사천휴게소 인근에서 시외버스가 관광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사고 당시 시외버스 탑승객은 42명, 관광버스 탑승객은 9명이었다.이 사고로 시외버스 탑승객인 60대 여성 1명이 중상, 나머지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
윤석열 대통령의 처벌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농민과 함께 경찰과 밤샘 대치한 일부 시민들에 대해 비하한 경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22일 ‘요즘 어린 여자애들 왜 이렇게 정신머리가 없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경찰청 소속 직원으로 추정되는…
가수 케이윌이 해외여행 플랫폼을 통해 비행기표를 샀다가 공항에서 예약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또다시 티켓을 사야 했던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케이윌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 당일 비행기 노쇼 상태 글로벌 여행사와 담판 지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케이윌은 “거짓말…
울산시가 올 한 해 펼친 인사·행정혁신을 바탕으로 남은 민선 8기 동안에도 “과감하고 파격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간 ‘울산의 미래 100년을 바꿀 혁신과 변화’ 토대 마련을 목표로 △HD현대중공업과의 민관 인적 교류 △기업 현장 지원 …
월요일인 23일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지고, 대부분 지역에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8~2도, 최고 3~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경기 북…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에 대한 통신영장이 발부된 것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이후…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 씨(31)는 매주 금요일 퇴근길에 회사 근처에 있는 복권 가게에서 동행복권 5000원어치를 구매한다. 박 씨는 “국내 주식 투자는 손해만 크게 봤고 결국 큰돈을 벌 수 있는 건 복권 당첨밖에 없는 것 같다”며 “커피 한 잔 값이지만 복권에 당첨될 수…
2020년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주범 조주빈(28)을 추적해 주목받은 디지털 장의사 업체 대표가 돈을 받고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 예혁준 부장판사는 정보통신…
법정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모집을 현실적으로 중단할 수 없다면 2026학년도에는 의대 모집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비대위는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발표했다. …
의대 증원의 영향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의대에 최초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종로학원이 서울권 대학 6곳, 비수도권 대학 4곳의 의대 수시 합격자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초합격자 641명 중 392명만 등록해 38…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22일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어린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14일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1000명당 13.6명을 기록해 유행 기준인 8.6명을 크게 웃돌았다.
주말 새 서울 광화문 일대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21일 오후 1시경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수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자유통일당 등이 주최한 탄핵 반대 시위에는 경찰 추산 3만6000명이 모였다.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남태령 대첩에서 승리했다. 국민이 이겼다! 윤석열을 체포하라! ” 22일 오후 6시 4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트랙터 여러 대가 연달아 진입하자 주위를 둘러싼 시민들 사이에선 큰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로 …
국내외에선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얼음 발생하지 않는 아스팔트’ 등 기술 개발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두정산업은 ‘서방형 도로 결빙방지재’를 개발했다. 얼음을 녹일 수 있는 염화칼슘이나 염화나트륨 등을 천연광물질과 소수성 재료로 감싸 캡슐화한 제품이다.…
지난달 27일 강원 원주시 호저면의 한 도로에서 52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다쳤다. 당시 원주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이달 2일 경기 안성시 두교교 인근 국도에서 차량 18대가 연쇄 추돌했다. 3.5t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4명이 다쳤다. …
서울시가 올림픽대로 2배인 85km 길이 도심 보도 정비에 나선다. 서울시는 내년 총 286억 원을 투입해 약 85km의 특별시도 보도를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파손 보도블록과 10년 이상 된 노후 보도를 교체한다. 휠체어 이용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횡단보도 턱 낮춤과 점자블…
군 의무복무를 마친 청년에게는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청년 할인 혜택 기간이 최대 3년 늘어난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을 처리하고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연령을 내년 1월 3일부터 연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