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 설치”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에 대한 태극전사들의 기여를 빛나게 하고 후배 선수들이 이어서 선전할 수 있는 도약의…
-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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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에 대한 태극전사들의 기여를 빛나게 하고 후배 선수들이 이어서 선전할 수 있는 도약의…
‘친환경 저탄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2024 파리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배턴을 넘겨 받아 열릴 2028 LA 올림픽의 기치는 ‘자동차 없는 대회’다. 올림픽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더게임스’는 12일(한국시간) “다음 올림픽인 LA 대회는 자동차 없는 대회가 될 것”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진실 공방이 벌어지는 등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온라인에서는 안세영 선수를 향해 ‘중국으로 귀화하라’는 반응이 쏟아졌다.12일 웨이보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안세영과…
2024 파리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각국은 대회 폐막을 앞두고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거액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나라별 올림픽 메달 보너스 지급액 규모를 집계한 결과, 이탈리아의 메달 보너스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는 올…
김하성이 9회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트린 주인공이 될 뻔했으나 기록이 2루타로 정정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미중이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올림픽에서는 중국을 제압했다. 대회 마지막 날 미국의 여자 농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미중은 모두 금메달 40개를 기록,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미국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더 많이 땀에 따라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안세영의 작심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문체부는 “오늘부터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세영은 지난 5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이 끝난 뒤 선수 부상 관리와 훈…
‘2024 파리올림픽’ 마지막 날인 11일(현지시간) 에펠탑을 오르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 경찰 당국은 “오후 2시 45분 에펠탑을 오르던 남성이 포착됐고 경찰이 즉시 개입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상의를 입지 않은 남성이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6)가 한국 여자 역도 간판 박혜정(21)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기 중계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박혜정은 인상 131㎏과 용상 168㎏을 들어 합계 299㎏로 은메달을 따…
8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북한이 총 6개의 메달을 따내 최종 공동 6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는 북한이 참가했던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낮은 순위다. 북한은 총 206개국 중 68위에 그쳐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 ◆北, 20년만에 처음으로 금메달 0개…역대 참가했던 올림픽 중 …
‘2024 파리올림픽’이 17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파리올림픽 폐회식은 프랑스 파리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진행됐다. 프랑스 파리는 지난 1900년,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치른 세 번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여자 마라토너가 폐회식 중간 시상대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아자 마라톤 부분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통적으로 올림픽 폐회식에선 남자 마라톤 시상식이 열려왔다. ‘올림픽의 꽃’으로 불리…
“오 르봐, 파리!(또 만나자, 파리!)”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축제 ‘2024 파리올림픽’이 17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파리올림픽 폐회식이 12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진행됐다. 프랑스 파리는 지난 1900년…
‘삐약이’ 신유빈(20·탁구)은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 144명 중 가장 ‘긴’ 올림픽을 치렀다. 한국 탁구 선수 중 유일하게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모두 출전한 신유빈은 개회식 이튿날인 지난달 27일(현지 시간)부터 폐회식 하루 전인 10일까지 보름간 총 14경기에 나섰…
‘역도 요정’ 박혜정(21)이 하늘로 떠난 어머니와 함께 올림픽 은메달을 들어 올렸다. 박혜정은 11일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81kg 초과급) 경기에서 인상 131kg, 용상 168kg으로 합계 299kg을 기록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존 기록(296kg)을 3kg 늘린…
‘메달만큼 값진 도전’으로 국민들의 새벽잠을 설치게 했던 17일간의 열전 드라마 파리 올림픽이 12일 막을 내렸다. 한국은 1978년 몬트리올 대회(50명) 이후 가장 적은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 전망이 밝지 않았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국민들에게 연일 ‘…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 사격을 시작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반효진(17)은 노트북 모니터에 이런 메모를 붙인 채 파리 올림픽을 준비했다. ‘나도 부족하지만 남도 별거 없다’는 게 그의 좌우명이었다. 반효진은 이번 대회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결선 내내 앞서가다 마지막 발에…
대한체육회는 올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15위 이내’를 목표로 삼았다. 그러자 목표를 너무 낮게 잡은 것 아니냐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현실적인 수치’라고 설명했다. 232명의 선수가 출전했던 3년 전 도쿄 대회에서 딴 금메달이 6…
캐나다 교포 2세 ‘필 위저드’ 필립 김(27)이 브레이킹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비보이가 됐다. 필립 김은 11일 열린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비보이 부문 결승에서 ‘대니 단’ 다니스 시빌(26·프랑스)을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브레이킹은 선수 두 명이…
“동화에 나오는 인물이 된 것 같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7)는 11일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뒤 이렇게 말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프랑스 파리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시오날(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2위 에스터 헨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