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정몽규·허정무와 삼파전
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신문선 교수는 3일 “나의 축구 인생에는 학연도 지연도 없었다. 경기인들에게 빚진 것도 없다. 그러므로 축구협회를 이끌면서 암묵적 카르텔을 구축할 이유가 없다”며 “축구협회 CEO로서 엄정한 평가는 영업 실…
-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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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신문선 교수는 3일 “나의 축구 인생에는 학연도 지연도 없었다. 경기인들에게 빚진 것도 없다. 그러므로 축구협회를 이끌면서 암묵적 카르텔을 구축할 이유가 없다”며 “축구협회 CEO로서 엄정한 평가는 영업 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에게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3일 밝혔다.KBO에 따르면 김도규는 지난달 12일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김도규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70경기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2)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2024~2025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5부 리그 구단과 맞붙는 행운을 잡았다.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번 시즌 잉글랜드 컵 대회 3라운드 대진 추첨식…
남자배구 선두 싸움을 벌이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시즌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2강’을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의 격돌이다. 2일 현재 1위는 대한항공(8승 3패 승점 25)이 지키고 있다. 현대캐피탈(8승 …
호주여자프로골프 ISPS 호주오픈을 제패한 신지애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신지애는 3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9위에서 4계단 상승한 25위에 자리했다.신지애는 지난 1일 막 내린 ISPS 호주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4타를 기록, 2위 애슐리 부하…
배구 경기 승패는 세터와 상대 블로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위바위보’ 결과에 따라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런 점에서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은 재미있는 기록을 하나 쓰고 있습니다.너비 6m 배구 코트를 각 2m씩 나눠 보겠습니다.그러면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 공격 시도는 왼쪽에서 …
올해 한국프로야구의 ‘슈퍼스타’로 떠오른 김도영(21·KIA)이 2024 동아스포츠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도영은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린 2024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메디힐과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채널A가 공동…
김정은(37·하나은행)이 여자 프로농구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프로 데뷔 후 19년 만이다. 김정은은 2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2024∼2025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방경기 1쿼터 25초 만에 페인트 존 슛으로 이날 첫 골(2득점)을 넣었다. 전날…
축구 명장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53·스페인)이 지도자 생활 16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4연패를 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시티는 2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0-2로 졌다. 맨시티는 지난달 3일 본머스에 1-2로 진 것을 …
김명훈 9단의 연승 행진이 4연승으로 멈췄다.김명훈은 2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열린 셰얼하오 9단과의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7국에서 273수 만에 1집 반 패했다.첫 전투에서 밀리며 주도권을 뺏긴 김명훈은 이후 몇 차례 팽팽한 흐름을 만드는 듯했지만 끝내 역전…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가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감독과 선수의 불화설에 직면했다고 발표했다.‘르 피가로’는 2일(이하 한국시간) “다양한 소식통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일부 선수들 사이에 불화가 생겼다”고 보도했다.이어 “공교롭게도 이 정보는 낭트와의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의 재계약을 놓고 고심 중이다. 4년 연속 동행 여부에 물음표가 붙어있다.2022년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소크라테스는 뛰어난 타격 능력을 입증하며 3년 연속 활약했다. 3시즌 통산 409경기 타율 0.302 …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25시즌부터 프로농구에서 시행 중인 ‘하드콜’(몸싸움에 관대한 판정)을 가장 잘 활용하는 팀이다.직전 두 시즌에서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가스공사는 올 시즌 외곽포를 앞세워 공동 2위(8승4패)에 자리했다. 지공 상황에서 상대가 수비 대열을 갖추기…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 예산안에 대한 춘천시의회에서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춘천시의회 정례회 첫날부터 양 정당이 또다시 충돌했다.국민의힘 시의원들은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WT 본부 건립 행정절차에 부득이하게 승인할 수 없는 사유를 밝혔는데도 춘천시장은 …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을 반대하며 열하루째 단식 투쟁을 벌인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단식을 중단했다.박 전 회장 측은 “오늘 박 전 회장은 이종걸 전 국회의원의 권유을 받아들여 단식 투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이 전 의원이 현장을 찾아 “단식을 중…
빙속 김준호(강원도청)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위로 입상했다.김준호는 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67을 기록했다.김준호는 조던 스톨츠(미국·34초39)…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이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펜싱연맹 총회에서 아시아펜싱연맹 부회장에 재선임됐다. 최 회장은 2019년,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아시아펜싱연맹 부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인이 아시아펜싱연맹 부회장직을 세 차례 연속으로 맡은 건 최 회장…
세계적인 축구 명장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53·스페인)이 지휘하는 맨체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연패를 당했다.맨시티는 2일 열린 리버풀과의 EPL 13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0-2로 졌다. 맨시티는 지난달 3일 본머스에 1-2로 진 것을 시작으로 EPL에서 네 경기…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육상의 새 역사를 쓴 시판 하산(31·네덜란드)과 레칠레 테보고(31·보츠와나)가 각각 2024 세계육상연맹(WA)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WA는 2일 모나코에서 2024년 시상식을 열고 남녀 트랙, 필드, 도로 종목에서 각각 1명씩, 총 6명에게 최우수 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새로 부임한 후벵 아모림(포르투갈) 감독이 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맨유는 1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