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1명 신규 채용
‘여성고용 50% 이상 확대·청년 고용’ 공로 인정
근무환경 개선·자기계발 지원 등 복지 확대
종근당건강은 최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지난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기업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신용평가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총 212개의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종근당건강은 작년 131명을 신규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여성고용율을 50% 이상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성화고 졸업생을 사무직으로 채용하고 최근 2년간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내일채움공제 제도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청년 고용 안정을 위해 앞장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재택근무제와 유연근무제 도입, 장기근속 포상(10년 근속 금 10돈) 제도 운영, 사외 위탁교육 및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 신규입사자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한 직원복지 제도도 높은 평가에 기여했다.
작년 준공한 당진 신공장은 직원 근무환경에 중점을 둔 설계를 주목할 만하다. 전망이 가장 좋은 5층에 직원 식당을 배치하고 카페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마련해 직원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하고 싶은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양질의 일자리와 최상의 근무환경 속에서 직원 역량을 향상시켜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유산균 제품 ‘락토핏’을 비롯해 ‘프로메가’와 ‘아이클리어’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최근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제품인 락토핏은 1초에 한 통씩 판매되는 인기를 얻어 ‘1초 유산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까지 누적 6000만 통 넘게 팔린 국민유산균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오메가3 제품인 프로메가는 다양한 세부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작년에만 1400억 원 넘는 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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