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위메이드는 유니세프 본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장기 후원 프로젝트인 ‘100년의 약속’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매년 100만 달러(약 13억 원)씩, 100년 동안 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위믹스’를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전액 유니세프 교육 사업인 ‘리이매진 에듀케이션’에 지원돼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과 권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100년 그 자체보다는 장기적으로 프로젝트를 가져가겠다는 의지로 봐 달라”며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투자가 개인과 가족, 커뮤니티, 더 나아가 나라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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