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합참의장을 지낸 김종환 예비역 육군 대장(육사 4기·사진)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1923년 경기 화성 출신인 고인은 1947년 소위 임관 후 2군단장, 육군보안사령관, 제3야전군사령관을 지냈다. 합참의장 재임(1977년 12월∼1979년 12월) 중 10·26사태(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가 발생했으며 전역 후 내무부 장관, 재향군인회장을 지냈다. 장례는 나흘간 합참장으로 치러지며 26일 발인을 거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이 열린다. 유족은 부인 손정자 씨와 1남 3녀가 있다. 02-2258-594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