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리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희귀질환과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신약개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AI 전문기업이다. 신약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진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인공지능으로 신약개발 패러다임 혁신력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특허 6건의 멀티오믹스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리타는 세계 최초로 20여 종의 다양한 생물학적 정보를 멀티오믹스로 구현하고 총체적인 분석을 통해 약물 발굴을 할 수 있는 솔루션 ‘MuN-AI(Multi-omics Network AI)’를 개발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MuN-AI는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필요한 가설 검증, 타깃 발굴, 약물 재창출과 경로 예측, 신규물질의 디자인 및 물성 예측, 약물 효과 예측 등의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10년이 넘는 긴 시간과 천문학적인 연구비가 소요되는 신약개발의 방식을 인공지능으로 혁신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였다. 배영우 ㈜메디리타 대표이사는 “치료제가 없는 근감소증 신약을 MuN-AI를 활용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제일약품과 공동연구에 착수해서 제일약품이 임상 진행 중인 물질로 약효를 검증하여 새로운 적응증을 찾아내는 약물 재창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삼양홀딩스와는 올해 1월에 항암제 분야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새로운 물질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 연구개발(R&D) 과제의 목표 달성으로 MuN-AI의 고도화를 이루고 독자적인 신약 연구와 공동연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인공지능 신약개발이라는 IT와 BT를 융합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다양한 치료제를 효율적으로 개발해서 질병의 고통을 해소시키고, 희귀질환 분야의 치료제도 발굴하는 게 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