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도 이재민을 위한 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긴급구호키트와 급식차, 세탁차 등을 지원한다. 태풍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도 나선다. 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개인에게 최대 2000만 원, 자영업자·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을 특별 대출해준다.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는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금 우선 지급,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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