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9.4세… 서명은-노준홍 교수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두각을 나타낸 26명의 젊은 과학자가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으로 12일 선출됐다.
과학기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만 45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 중 국내에서 독립 연구자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해 학문적 성과가 뛰어나고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를 Y-KAST 회원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출된 회원들의 평균 나이는 39.4세. 서명은 KAIST 교수와 노준홍 고려대 교수 등 세계적으로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과학자가 다수 포함됐다. 김화진 서울대 교수와 장영진 서울여대 교수 등 여성 과학자 두 명도 선출됐다. 단국대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등 4개 학교는 첫 회원을 배출했다.
고재원 동아사이언스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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