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산화, 그리고…’ 시리즈, 관훈언론상 저널리즘 혁신부문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9일 03시 00분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0회 관훈언론상 시상식에서 저널리즘 혁신 부문을 수상한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 5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민구 김예윤 이소정 홍진환 이기욱 위은지 이승건 기자. 관훈클럽 제공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0회 관훈언론상 시상식에서 저널리즘 혁신 부문을 수상한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 5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민구 김예윤 이소정 홍진환 이기욱 위은지 이승건 기자. 관훈클럽 제공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 5기의 ‘산화,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시리즈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0회 관훈언론상 시상식에서 저널리즘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순직한 소방관, 경찰관 등 공무원들의 삶을 내러티브 형식으로 심층 취재 보도했으며 혁신의 관점에서 가장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동아일보의 저널리즘 혁신 노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 줬다”고 밝혔다. 본보는 지난해 ‘환생: 삶을 나눈 사람들’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히어로콘텐츠팀은 순직 공무원과 유가족, 동료 등을 밀착 취재해 올 8월 8∼13일 내러티브 기사와 디지털콘텐츠로 보도했다. 이 시리즈는 소방관 유가족들이 비영리단체 ‘소방가족 희망나눔’을 설립하는 계기가 됐다. 국가보훈처도 최근 ‘히어로즈 패밀리’라는 순직 공무원 유가족 돌봄 사업을 시작했다.

#관훈언론상#저널리즘 혁신부문#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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