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에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박 교수는 세계 최초로 ‘2차원 자성체’ 분야의 기존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을 발견해 양자정보 소재 합성 연구 분야에서 독자적인 연구영역을 구축했다. 최 석좌교수는 미래지향적인 환경생태과학의 대중화와 시민교육에 앞장서 왔다. 서 원장은 여성 노숙인을 위해 24년간 헌신해온 사회 활동가다. 박 대표이사는 생명과학 인프라 구축과 확장에 크게 기여한 1세대 바이오 엔지니어이자 경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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