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축자재기업 이건그룹 창업주로 ‘목재업계 거상’으로 불리는 박영주 회장(사진)이 6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1941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72년 합판 제조사인 이건산업을 설립했다. 1980년대 초 컨테이너 바닥용 특수합판을 개발해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목재업계 최초로 1990년 기업부설연구소도 설립했다. 기업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과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도 지냈다. 유족은 부인 박인자 씨와 아들 승준 씨, 딸 은정 씨, 며느리 정윤미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63-4754
◇손준규 동국대 명예교수 별세·정우남 씨 남편상·주호 전 국민은행 지점장 승호 한국수출입은행 부장 민호 데미안필름 대표 부친상·배맹림 방역지원본부 수의사 최주희 이영아 씨 시부상=5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27-7500
◇유영록 예비역 장군 별세·인상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원장 의상 전 외교부 국제표기명칭대사 지상 전 광운대 총장 부친상=6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31-78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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