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중국학 최고 권위자 서진영 교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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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국학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서진영 고려대 명예교수(사진)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4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1980년대부터 고려대에서 오랫동안 ‘중국혁명사’ 등 중국 관련 강의를 하다가 정년퇴임했다. 고려대 평화연구소 소장,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김영삼 정부 당시 대통령정책기획위원장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에선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한중전문가공동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 고려대안암병원, 유족으로는 성빈 준빈 씨 등이 있다. 발인은 24일 오전 5시 30분. 070-7816-0253

◇이광자 씨 별세·임채섭 한국야구위원회 경기운영위원 부인상·천명 예선 씨 모친상=22일 서울 순천향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797-4444

◇황정여 씨 별세·고창성 강원전선 기술위원 태성 전 한국일보 국제부장 숙경 씨(자영업) 모친상·임채영 씨 장모상·전영희 오경숙 씨 시모상=22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698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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