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 방탄소년단(BTS)의 10년 활동을 기념하는 우표(사진)를 다음 달 13일부터 전국 총괄 우체국에서 현장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6월 첫 앨범을 낸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에 맞춘 일정이다.
기념우표는 총 10종으로 150만 장을 발행하기로 했다. 우표를 꾸러미로 포장한 기념 패킷 25만 부도 별도로 판매한다. 이 패킷엔 우표와 방탄소년단의 초상이 담겨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 기념우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이달 22∼25일 인터넷 우체국에서 사전 판매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외 팬을 위한 온라인 사전 판매 서비스도 다음 달 1일부터 제공한다.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10종의 판매 가격은 7770원이며 패킷은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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