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 씨(32·사진)가 직장을 휴직하고 미국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최 씨는 올 4월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6개월 전부터 지역 비영리단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를 시작했다”고 썼다. 최 씨가 활동하는 단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민단체 ‘스마트(SMART)’다. 방과 후 심화 프로그램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한다.
최 씨는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휴직한 뒤 샌프란시스코 원격의료 스타트업 ‘던(Done)’에 소속돼 경영전략 등 무보수 자문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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