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H재단(이사장 배동현)이 공식 후원한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포럼’이 27일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이천 선수촌 폐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28일 BDH재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 다양한 종목의 세계 각국 선수와 IPC 위원장 및 집행위원,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핵심인 선수 역량 개발 및 동기부여를 위한 패럴림픽대회 운영, 등급분류, 반 도핑, 선수 복지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을 진행했다.
26일 저녁에는 중증장애, 시각장애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구성된 미니패럴림픽 ‘스포츠나이트’가 이천선수촌 종합체육동에서 진행됐다. 배동현 이사장,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 정진완 KPC 회장과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 등 총 200여 명이 컬링 등의 종목에 참여했다.
BDH재단 측은 참석자 차량 지원, 전 일정 식사 및 환영만찬, 숙소, 의료 지원 등 모든 편의를 제공했다. 배동현 이사장은 “선수들이 포럼에서 다룬 다양한 주제의 세션과 경험, 그리고 각국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 높은 이상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위대한 패럴림픽의 가치와 우수한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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