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서비스 ‘폰고(phoneGO)’의 운영사 피에로컴퍼니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인 벤처캐피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의 ‘프리A(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에로컴퍼니는 올 3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디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3개월 만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폰고’는 불량이 발견되거나 변심으로 인해 반품된 전자 기기를 신제품 수준으로 정비해 재출고하는 ‘리퍼비시’ 상품을 유저가 원하는 만큼의 구독 기간을 설정해 사용하거나 분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약 1만6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민진 피에로컴퍼니 대표는 “누구나 스마트기기의 혜택을 누리고 지속가능한 IT 기기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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