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은 제68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문학 부문에 문학평론가 유성호(59), 미술 부문에 서양화가 나희균(91), 음악 부문에 타악기 연주자 박동욱(88), 연극 부문에 공연 제작자 박명성 씨(60)를 29일 선정했다. 상금은 5000만 원. 지난해 신설된 젊은예술가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에 시인 신철규(43)와 평론가 강동호(39), 미술 부문에 동양화가 조인호(45) 조각가 서해영(40), 음악 부문에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37) 그룹 잠비나이 멤버 이일우(40), 영화 부문에 영화감독 정주리 씨(43)가 선정됐다. 상금은 2500만 원. 시상식은 9월 5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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