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손재한장학회(이사장 손명아)와 한성과학상 심사위원회는 최태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재료과 교수 등 3명을 제6회 한성과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화학 분야 수상자인 최 교수는 촉매반응 메커니즘 이해에 기반한 신개념 정밀 고분자 합성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물리학 분야 수상자인 하정완 마이크로소프트 수석연구원은 새로운 물질 상태인 프렉톤을 설계해 양자 정보 보호 이론 발전에 이바지했다. 생명과학 분야 수상자인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전장 유전체 기술을 활용해 인체 생성 과정을 배아 파괴 없이 추적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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