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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합니다]배동신 후랭키전 특별전 20일까지 YMCA회관서 개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7-15 00:57
2023년 7월 15일 00시 57분
입력
2023-07-15 00:56
2023년 7월 15일 00시 56분
김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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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아티스트 후랭키 작가와 서울YMCA(회장 조규태)는 ‘배동신, 후랭키전(展)’ 특별전시회를 14~20일 재일본 한국YMCA회관에서 갖는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일제강점기에 도쿄에서 유학했던 대한민국 수채화의 선구자 (故) 배동신(裵東信 1920-2008) 화백과 그의 아들인 후랭키(Hooranky)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배동신의 수채화 10여 점과 후랭키의 디지털 아트 3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후랭키 작가는 “2·8독립선언 104주년이 되었지만 이를 아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며 “올 10월 서울YMCA 120주년을 기념하여 가치를 계승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재일본 한국YMCA 회관은 1906년 11월 5일 도쿄에 설립되었고, 대일항쟁기인 1919년 2월 8일 동경 한국 유학생들이 모여 2·8 독립선언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2·8 독립선언은 3·1독립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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