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6·사진)의 솔로 데뷔곡 ‘세븐’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K팝 솔로 가수가 ‘핫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른 건 같은 팀 멤버 지민의 ‘Like Crazy’에 이어 두 번째다.
빌보드는 24일(현지 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국의 ‘세븐’이 제이슨 올딘의 ‘Try That in a Small Town’과 모건 월런의 ‘Last Night’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국은 이날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더 위로 가자”란 소감을 남겼다.
빌보드는 이번 순위를 공개하기 전 분석 기사에서 “역대 가장 치열한 핫100 차트 경쟁”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팬덤이 두꺼운 올딘, 월런과 미국 10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이 1위를 놓고 다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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