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내년 1월1일자로 큰 폭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3년차를 맞는 민선8기 시정 운영에 힘을 싣기 위해 검증된 간부를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행정국장을, 정상훈 행정국장은 복지정책실장을 맡게 됐다. 개방형으로 선발된 신임 대변인은 신선종 미디어콘텐츠 수석이 맡는다.
서울시 정상훈 행정국장은 “이번 상반기 인사는 민선8기 시정 주요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력과 역량이 검증된 간부를 전진 배치해 시정혁신을 더욱 가속화한다는데 의미를 뒀다”며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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