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이하 제로투엔)은 시니어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엘과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돌봄 공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로투엔은 시행, 설계, 시공, 운영, 브랜딩을 인 하우스로 직접 실행하며 부동산 개발을 선도하는 액티브 디벨로퍼 그룹으로 건축에 시니어케어 요소를 접목시켜 돌봄 공간 특화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제로투엔과 MOU를 체결한 바이엘은 자체 개발한 정보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요양 서비스 혁신을 꾀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시니어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브라보(Bravo)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제로투엔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데이케어 공간상품과 데이케어 운영 및 이용에 필요한 매뉴얼,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데 협력할 것”이라며 “데이케어 부동산 개발 측면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제로투엔과 바이엘의 첫 협력 결과물로는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 라운지를 꼽을 수 있다. 다음 달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 라운지는 국내 최초 자립형 데이케어센터로 조성됐다고 제로투엔 측은 설명했다. 생활중심 돌봄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니어가 생활의 주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임지환 제로투엔 대표는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선도하는 바이엘과 협약을 맺어 데이케어 공간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니어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부동산 모델과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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