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도 못 피한 ‘이 증상’…“수면장애로 힘들다, 눈 뜨자마자 기도” 고백

  • 뉴스1
  • 입력 2024년 2월 1일 11시 15분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영상 갈무리
배우 신애라가 갱년기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제가 매일 눈뜨자마자 하는 아침 루틴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애라는 매일 하는 자신의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내가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은 오전 6시나 6시 반 정도다. 좀 일찍 자는 편이다. 밤 10시나 11시면 잠을 잔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보통 외국 여행을 갔다 오면 시차나 생활 패턴이 바뀌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다”며 “특히 요즘은 갱년기가 살짝 찾아와서 수면장애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잠이 안 올 때도 많고 자다가 2시 반쯤 깨서 1시간~1시간 반 정도 고생할 때가 있다. 수면 장애 있으신 분들, 특히 저처럼 갱년기증상 있는 분들 잘 아실 거다. 그래서 아침 루틴이 잘 잡히지 않을 때가 있어서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기도부터 한다는 그는 “‘왜 오늘 못 잤을까’ 하지 않고 종교가 없다 하더라도 잠시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며 “다시 하루를 맞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숨을 쉴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기적이라 생각한다”고 긍정마인드를 전파했다.

신애라는 또 “우선은 아침에 나를 기분 좋게 깨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침 루틴이 고작 그게 다냐’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게 다다. 일주일이라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30초, 1분이라도 뇌, 마음, 생각과 온몸을 깨우는 시간을 아침마다 가져보라”고 제안했다.

갱년기는 완경 후 1년 정도를 갱년기라고 한다. 통계적인 연령은 40~55세로 본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이유 없이 얼굴에 열이 오르고 붉어지는 안면 홍조, 자다가 갑자기 식은땀을 줄줄 흘리기도 한다. 또, 정신적으로는 기분이 우울해지고 불안감을 느껴 짜증이 많아지고 감정 기복 심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