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주최 ‘백야시즌 클래식 투어’ 참가자 모집
5월 15일(수)부터 10박 12일 일정
3개의 명작 오페라 감상 기회
백야가 시작되는 오는 5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황홀한 풍광을 즐기는 한편 명품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투어가 마련된다. 동아일보가 오는 5월 15일(수)∼27일(월) 10박 12일 일정의 ‘백야시즌 클래식 투어’를 선보이는 것. 유윤종 동아일보 문화전문기자와 유럽 문화 전문해설사인 이현동 맵헤드 대표가 동행해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북유럽 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투어에 함께할 참가자(선착순 6명)를 모집한다.
투어 참가자들은 2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스웨덴 왕립 오페라에서 이탈리아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한다. 또 덴마크 코펜하겐 오페라 하우스에서 독일의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만나보는 한편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에선 미국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걸작 오페레타 ‘캔디드’를 관람한다. 주최 측은 “낭만주의 대표 오페라와 현대 오페레타를 고전 오페라 극장과 현대 오페라 극장에서 교차해 만나며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의 배경이 된 성으로 유명한 덴마크 코펜하겐의 크론보르성을 비롯해 한스 안데르센의 고향인 오덴세를 찾는 등 예술문화 탐방 기회도 가진다. 뿐만 아니라 드라이빙과 하이킹으로 북유럽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투어동아 홈페이지(tourdonga.com) 참조. 문의 02-361-141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