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도대체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증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
●사리대화 “나 오늘 회사에서 진짜 바쁘고 힘들었어.” → “자기네 회사 원래 바쁘잖아” “월급 받기 쉬운 줄 알았어?” ●심정대화 “나 오늘 회사에서 진짜 바쁘고 힘들었어.” → “온종일 힘들었겠구나.” “고생해서 많이 피곤하겠구나.” |
●심정대화와 사리대화의 예시 “엄마, 난 학교를 왜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어.” → “그럼 네가 학교 안 다니면 뭐 할 건데?”(사리대화) → “학교 가는 게 의미 없게 느껴지는구나?”(심정대화) “아 회사 때려치우고 싶다.” → “그럼 이직 준비해.”(사리대화) → “회사 생활이 힘들구나?”(심정대화) |
●좀 더 깊이 공감해주려면? “우리 팀 ○○은 진짜 개념이 없어. 모르는 일은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무조건 못하겠다고 해서 나한테 일이 다 몰린다니까.” → “그럼 너도 그냥 못한다고 해.”(사리대화) → “듣다 보니 나도 화난다. 너 정말 짜증 났겠다.”(심정대화) |
●‘나 전달법’의 3요소 1. 상대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 2. 앞으로 우려되는 상황을 설명하기 3. ‘나’를 주어로 감정 표현하기 → “네가 공부를 안 하고 3시간째 스마트폰을 보니까(1) 시험을 망칠까 봐(2) 엄마(아빠)는 화가 난다/걱정된다/불안하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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