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3040 엄마들이 가장 많이 받는 시술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28일 03시 00분


큐브성형외과 김환익 원장. 박해윤 기자
사람마다 피부 타입이 다르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에도 피부 타입이 변하는 예민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피부층 자체가 두꺼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강철 같은 사람도 있다. 그런데 변화에 민감한 피부든, 건강한 피부든 주름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 피부 주름은 나이 들어가면서 더 깊고 더 진하게 나타난다. 나이 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데, 예전만 못한 피부 탄력이 주름 생성을 더욱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특히 깊게 파인 주름, 팔자 주름, 눈가나 입가에 나타나는 주름은 눈에 잘 띄는 편이다. 요즘처럼 새롭게 만날 사람이 많은 신학기 시즌이면 아무래도 더 신경이 쓰인다. 주름은 나이 들어 보이는 첫인상을 만드는 첫 번째 요인이다. 가뜩이나 늦둥이가 많은 요즘, 아이가 무심코 “엄마, 할머니 같아”라고 한마디라도 던진다면 비수처럼 가슴에 와서 꽂힌다. 실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런 고민을 지닌 엄마의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마스크팩, 모델링팩, LED 마스크 등 집에서 피부 주름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근본적으로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줄 수 있는 시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성형외과전문의 큐브성형외과 김환익 원장은 “깊게 팬 팔자 주름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상담해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입학식, 학부모 상담 등 학교 방문할 일이 많아지는 이맘때 30·40대 엄마들 시술이 늘어나는 편”이라고 말했다.

피부 처짐과 주름 개선에 도움 주는 ‘덴서티’


얼굴 리프팅 방법에는 수술적인 방법, 실리프팅, 레이저리프팅의 방법이 있는데 수술과 실리프팅의 경우 통증과 수술 후 일상 생활 지장 등의 우려로 많은 여성들이 레이저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큐브성형외과는 최신 고주파 장비인 ‘덴서티’를 도입하면서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깊이 전달할 수 있어 주름 제거를 원하는 30·40대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리프팅의 특성상 한번 진행한 후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하는데, 덴서티의 경우는 1년에 두 번 정도로 관리가 편하다.

덴서티는 최대 400W 모노폴라(단극성)와 바이폴라(양극성) 2가지 고주파를 순차적으로 한 샷에 조사할 수 있는 장비다. 모노폴라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깊이 전달 가능하고, 바이폴라는 피부 얕은 부위에서 고주파 에너지를 일정하게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덴서티를 이용하면 피부 표면부터 깊은 곳까지 고주파 에너지를 일정하게 조사할 수 있다.

또 빠른 임피던스 피드백으로 피부 저항값을 개인마다 자동 측정해 샷마다 부위에 맞게 시술이 가능하며, 일정한 고주파 에너지를 보정해 정밀하게 조사를 진행한다. 냉각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피부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리프팅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이 없다.

오랫동안 다양한 환자를 만나온 김환익 원장은 “5세대 리프팅 장비인 덴서티는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섬유의 생성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고주파 에너지를 일정하게 조사할 수 있어 시술 효과를 높이고, 피부 주름 고민을 해결하는 데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프팅은 개인의 피부 상태나 그날의 컨디션, 시술 부위의 적합성 등을 테스트한 후 이루어지므로 최적의 샷 수와 시술 강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임상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개인별 맞춤 시술을 진행해야 보다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큐브성형외과는 덴서티 외에도 피부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포텐자’ ‘리니어지’ ‘리니어펌’ ‘트라이빔’ 등 다양한 피부 미용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2024 trend watch#시술#덴서티#큐브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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